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기업 퓨어스토리지가 사명을 에버퓨어로 변경하고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오케스트레이션 기업 1터치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스토리지 혁신 기업에서 데이터 관리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조치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3월 5일부터 에버퓨어라는 이름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종목 코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NYSE PSTG를 유지한다. 거래는 통상적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2027 회계연도 2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에버퓨어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EDC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스토리지를 통합 가상 데이터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지능형 컨트롤 플레인을 통해 정책 기반으로 전 세계 데이터 세트를 관리한다. 이를 통해 수작업 설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이고 데이터 관리의 단순성 민첩성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터치 인수를 통해 에버퓨어 플랫폼에 데이터 탐색 분류 시맨틱 맥락 기능을 추가한다. 스토리지와 1터치의 데이터 탐색 및 맥락화 역량을 통합해 SaaS부터 엣지까지 모든 환경의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고 생성 단계부터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찰스 쟌칼로 에버퓨어 CEO는 “에버퓨어는 기업들이 데이터의 모든 힘을 온전히 발휘하도록 지원해온 과정 속에서 우리가 어떤 기업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우리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nterprise Data Cloud; EDC) 아키텍처의 역량과 에버그린(Evergreen)의 유연성을 담고 있으며, 우리가 중요한 시장을 다시 정의해가는 과정에서 항상 우리를 차별화해온 요소를 더욱 분명히 한다.”라며 “1터치와 함께 우리는 조직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데이터를 이해하고, 고도화하며, 맥락을 더해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도록 돕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시 굽타 1터치 CEO는 “데이터는 AI 시대의 생명선이지만, 적절한 통제와 시맨틱 맥락이 없다면 여전히 활용되지 못한 자원에 머물게 된다.”라며 “에버퓨어와 힘을 합침으로써 우리는 기업이 데이터의 진정한 투자대비수익(ROI)을 실현하지 못하게 했던 장벽을 제거할 수 있다. 함께 에버퓨어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업계에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맥락 기반 인텔리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AI 프로젝트를 파일럿 단계에서 프로덕션 단계로 기록적인 속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퓨어는 AI 시대 기업이 직면한 분산 데이터 수작업 프로세스 경직된 아키텍처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 보호 접근성 활용성을 통합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