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198억 원 투입 AI 콘텐츠 제작 지원...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육성

2026.02.25 17:55:46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공지능을 콘텐츠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총 19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국내 AI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은 ‘진입형’ ‘선도형’ ‘협력형’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진입형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분야로 과제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며 총 24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선도형은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며 과제당 최대 7억 원을 지원하고 총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협력형은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분야로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하고 총 16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진입형은 기존 장르 제작 공정의 고도화를 중심으로 한 ‘장르 융합’ 확장현실 XR 상호작용형 Interactive 몰입형 콘텐츠 등 기술 기반 표현 방식의 ‘신기술 융합’ AI 기반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과 실증 등으로 구성된다. 선도형은 전년 대비 지원 체계를 강화해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집중 지원한다. 협력형은 전년 4개 과제에서 16개 과제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콘텐츠 산업과 이종 연관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사업화 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콘진원은 제작 지원 이후 단계까지 연계 지원을 확대한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저작권 사업화 상담 전문가 연계 비즈니스 매칭 등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시 체험 콘퍼런스 등을 통해 성과를 확산하고 국내외 전문가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인공지능(AI) 콘텐츠는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기업이 제작 경험을 축적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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