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Advantech)이 내달 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2024 어드밴텍 Edge AI 솔루션 데이(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드밴텍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만, 물류, 조선,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엣지 컴퓨팅과 AI 기술의 혁신적인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뿐만 아니라, 실제 항만 및 물류 시장에서 적용되는 어드밴텍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각 산업계의 선두주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엣지 AI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발굴하는 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 산업군에서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은 신속한 AI 기술의 적용에 좌우될 것”이라면서, “이번 부산 솔루션 데이는 엣지 컴퓨팅과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치는 혁신적인 영향을 탐색하고,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포스코플로우 김상연 리더가 최근 열린 산업 세미나에서 물류 업계가 직면한 국제 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대기업물류 회사의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김상연 리더가 지난 21일 열린 SCM SUMMIT 2024에서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물류 대기업 계열사 및 자회사가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김 리더는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이 포스코플로우 사례를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김 리더는 “최근의 글로벌 환경 변화는 물류 업계에 예측 불가능한 도전을 안겨줬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플로우는 가치 창출과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재정립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리더는 현 시점에서 물류 산업이 직면한 주요 변화로 글로벌 무역 통상의 불확실성 증가, SCM 및 국제수지의 변동성 등을 꼽고,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물류 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했다. 그는 “국제적인 통상 마찰과 SCM의 복잡성 증가는 물류 업계에 새로운 전략적 접근을 요구한다”며, “이에 포스코플로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최적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리더는 글로벌 환경 변
오토스토어(AutoStore) 김동연 부장이 SCM SUMMIT 2024에서 기업들이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이를 위해 공급망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밀도가 높은 자동화와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재고량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난 21일 열린 SCM SUMMIT 2024 행사에서 김동연 부장은 2024년 풀필먼트 사업의 전략과 솔루션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토스토어는 1996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큐브형 스토리지 자동화 창고 기술 전문 기업으로, 빠른 속도와 높은 밀도의 로봇 자동화 창고를 통해 기업의 창고 공간 절약 및 물류 처리 속도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장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들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이 중요하다”면서, “공급망의 탄력성과 민첩성을 강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인적 자원의 재교육과 투자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고 무엇보다 창고 공간의 극대화와 최적화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장은 “혁신의 속도에 맞춰 기업이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커넥터가 필요하지 않은 새로운 단거리 무선 P2P(Point-to-Point) 트랜시버 IC를 출시했다. ST는 이 IC가 디지털 카메라, 웨어러블 기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 소형 게임 단말기 등 소비자 친화적인 컨슈머 액세서리와 개인용 전자기기를 지원하고 회전이 필요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전송 문제도 해결해준다고 설명했다. ST에 따르면, 케이블을 대체하는 합리적인 비용의 ST60A3H0 및 ST60A3H1 트랜시버를 이용하면, 설계자는 방수 기능과 편리한 무선 도킹을 지원하면서 슬림하고 구멍이 없는 케이스로 세련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자체 검색 기능으로 즉각적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페어링에 따른 전력소모를 절감할 수 있어 배터리 구동시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IC는 60GHz의 V-대역에서 동작하며, eUSB2, I2C, SPI, UART, GPIO 터널링을 제공한다. 전력소모는 eUSB Rx/Tx 모드에서 최대 130mW, UART와 GPIO 및 I2C 모드에서는 최대 90mW에 불과하며, 23µW의 셧다운 모드도 갖추고 있어 최소한의 에너지만 필요하다.
에버 인포메이션(AVer Information, 이하 에버)가 자사 기업용 화상 회의 카메라 VB350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B350은 4K 듀얼 렌즈를 탑재한 바 형태의 화상 회의 전용 카메라로, 이번 인증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강력하고 최적화된 연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버 VB350은 강력한 4K 듀얼 렌즈와 113도의 시야각, 하이드리드 18배 광학 줌 기능, 최첨단 자동 렌즈 전환 효과 등을 탑재해 중대형 사이즈의 회의실에서도 모든 회의 참석자를 선명하게 캡처하고 내용을 전달해 생생한 원격 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에버의 스마트프레임(SmartFrame) 기술을 통해 최대 7m 거리에 있는 참석자까지 자동으로 포커싱할 수 있으며, 프레젠테이션 추적 모드로 사전에 설정한 위치뿐만 아니라 지정된 발표자를 추적하고 확대해 고품질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발표자를 자동으로 트래킹하는 컨버세이션 뷰(Conversation View) 기능을 도입해, 새로운 참가자가 회의에 참가하는 경우에는 카메라가 자동 프레이밍 모드로 자연스럽게 전환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진행하는 원격 회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연계한 디지털 트윈 사업 투자 확대 씨이랩이 23일 매출액 또는 손익 구조 변동 공시와 관련해 변동 주요 원인과 2024년 성장 전략과 방향성을 밝혔다. 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은 매출액 감소와 적자폭 확대에 대해 엔비디아(NVIDIA) GPU의 글로벌 수급난에 따라 GPU 어플라이언스 사업 부문의 일부 매출 이연이 발생했고, 2023년 국내 AI 시장이 초거대 언어 모델(LLM) 중심으로 확대되며 상대적으로 ‘비전 AI(Vision AI)’ 분야 수요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씨이랩은 전략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챗GPT(ChatGPT)를 포함한 여러 LLM 모델을 비전 AI 제품 내 플러그인하며 LLM 기능을 보강했다. NVIDIA와의 협력 모델도 강화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와) 연계한 AI 디지털 트윈 사업 추진을 위한 제품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고, 올해부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제품군 지원을 위한 기술 조직인 AI 프로페셔널 서비스(Professional Service)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오픈AI의 ‘Sora’ 모델 공개와 같은 시장 동향을 고려할 때 20
매출액은 23.8% 증가한 88.2조 원, 영업비용은 10.7% 감소한 92.8조 원 한국전력이 작년 매출액은 88조 2,051억 원, 영업비용은 92조 7742억 원으로 영업손실 4조 56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영업손실이 28조 86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 9472억 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1조 1388억 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으로 판매량은 0.4% 감소했으나,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6.8% 상승해 전기판매수익은 16조 7558억 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7조 6907억 원 감소했고,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도 3조 6806억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예방정비 증가 등으로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의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라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2325억 원 증가했다. 한전은 “2023년 세차례의 요금인상과 연료가격 하락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며, 국제유가 등 연료가격 안정화 추세에 따
제이엠웨이브가 버금, 웨어인슈와 함께 친환경 개조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을 개발을 위해 2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엠웨이브는 1톤 트럭 내역기관의 전기차 개조와 탈부착이 가능한 교환형 배터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1톤 트럭용 변속기 적용 및 상용차 배터리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3사 협약목적은,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개조 전기트럭과 물류의 이해도가 높은 보험사와의 협약으로 소비자의 만족도와 혜택을 강화한다는 점이다. 개조 차량용 전용 보험상품 개발 및 국내 최초 교환형 배터리 타입의 충전 스테이션(충전기)에 대한 보험 상품까지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ESG 물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버금은 라스트마일 영업용 트럭 분야에서 보험 가입자 기준 1위 보험사로서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개조 전기트럭의 보험 상품 개발을 담당하며, 웨어인슈는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배터리 교체형 충전 스테이션의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전반의 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조 전기트럭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확대를 가속화하고,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개조 전기트럭 및 전용 보험을
고급 워크로드 지원하는 고성능 AI 및 훈련 솔루션 통해 원격 엣지 컴퓨팅 생산성 향상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한다. 이를 통해 공공 장소, 소매점 또는 산업 인프라와 같은 엣지 로케이션에서의 AI 성능 및 기능을 활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서버는 엔비디아 GPU를 탑재했다. 사전 훈련된 모델의 미세 조정이 수월하도록 지원하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엣지에 AI 추론 솔루션을 배포해 응답 시간 및 의사 결정의 개선을 돕는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가장 광범위한 엣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녀, 고객의 엣지 환경에 맞춰 사전 훈련된 모델을 지원할 수 있다"며, “슈퍼마이크로는 기업이 엣지 로케이션에서 AI 데이터를 처리해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업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슈퍼마이크로 하이퍼-E 서버는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2개를 기반으로 최대 3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탑재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엣지 AI에 탁월한
서진시스템이 23일 약 425억 규모의 신규 수주를 공시했다. 서진시스템의 2022년도 매출액 대비 5.4%에 해당하는 계약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급 예정인 ESS 제품으로, 궁극적으로 미국 및 유럽 지역에 설치될 제품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ESS는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tstem)의 약자로, 유효 전력을 저장했다가 적시에 공급하여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수급이 일정하지 않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ES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시황에 힘입어 전문가들은 서진시스템의 추가 공급계약도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이 ESS 제품 관련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에이브이엘엘이 지난 22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을 주제로 버추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한국에이브이엘 2024 버추얼 컨퍼런스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배터리, 전동화 구동 시스템, 배출가스 규제 대응, 자율주행 등에 관련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개발 도전과제를 위한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과 더불어 모빌리티 개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위한 DevOps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국에이브이엘의 온라인 컨퍼런스는 총 8개의 기조연설 및 기술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속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공유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 컨퍼런스는 한국에이브이엘㈜ 시뮬레이션 및 ADAS/AD 사업부 심재영 상무의 ‘버추얼 트윈(Vi
솔루엠이 26일(현지 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분야 박람회인 ‘MWC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Project 007: Smart ways to survive’을 주제로 산업과 일상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한다. IT기술이 진화하면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솔루엠은 부스 내 스마트 시티 존을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을 맞은 유통 매장과 병원, 물류 창고의 모습을 비춘다. 예컨대 ESL이 적용된 대형마트에서는 제품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다. 매장 어플리케이션에 제품명을 검색하면 위치를 알려주고, 휴대폰 속 지도를 따라가면 해당 제품 태그의 LED 불빛이 반짝인다. 물류 창고 관리 솔루션으로서 ESL도 흥미롭다. WMS(창고 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입출고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으며, 이상 자재가 있을 땐 ESL 태그의 버튼을 눌러 동료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 또 종이 작업 지시서를 ESL로 대체함
지능형 loT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해 상태 기반의 변압기 관리 가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효율적으로 변압기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 전문가와의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압기는 전기 에너지를 변압하여 전압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장치로, 전력 전송 및 분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전력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전기 장비 및 기기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과전압이나 저전압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시설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변압기는 에너지 전환, 노후화된 인프라, 한정된 예산 및 전문 지식의 부족 등으로 인해 언제든 가동 중단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특히 변압기의 수명은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며, 다운타임 발생 시 갑작스러운 생산 중단으로 인해 비용 손실 및 설비 손상 등의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는 그동안 점검의 사각지대였던 변압기의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IoT 기반의 변압기 모니터링 디지털 솔루션 ‘ETE (EcoStruxure Transformer Ex
삼성SDS 배성훈 그룹장이 향후 해상 운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새로운 협력 체계인 '제미니(Gemini)'의 결성과 같은 시장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 그룹장은 지난 21일 SCM SUMMIT 2024에서 "글로벌 해상 운임 시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최근 확대된 해상 운임 변동성 문제와 파나마와 수에즈 운하 등의 글로벌 공급망 위험이 해상 운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2024년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 그룹장에 따르면, IMF는 미국과 신흥국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재정 지원 확대 정책으로 관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2024년 1월 현재 3.1%로, 유가 하락과 기준 금리 상승으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해상 운임에 대해서 배 그룹장은 “2023년 해상 운임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였다”며, “특히 홍해와 파나마 운하의 문
인포가 공급망 관리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인포코리아 최성만 부장은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SCM SUMMIT 2024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공급망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공급망 관리에서 디지털 전환,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인포의 최신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만 부장은 공급망 관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사람, 프로세스, 기술의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제시했다. 인포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의 독특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핵심 도전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 최 부장에 따르면 인포의 OS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포탈, 문서 관리, 애플리케이션 통합,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분석 도구,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 부장은 “인포의 솔루션을 통해 공급망 관리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면서, “인포의 클라우드 기반 WMS 솔루션은 이미 150개 이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