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콘과 MOU, 치과교정솔루션 기술 등 협력키로 라온메디가 덴탈 소프트웨어 ‘Align Studio’의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인증 절차에 착수하고, 국내외 시장에 공급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덴탈 3D 프린터 전문기업 큐비콘과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온메디가 개발한 Align Studio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덴탈소프트웨어로 구강 스캔을 통해 치아 분리를 포함한 악궁(치아틀) 분석과 부정교합 등 복잡한 과정을 자동화하고, 의사가 치과 교정진단 및 치료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 기술은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유럽교정학회지 EJO(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에 등재되면서 기술력은 물론 학술적인 가치로도 인정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Align Studio’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라온메디는 이번 MOU를 통해 큐비콘의 덴탈 3D 프린터를 활용, 병원에서 투명 교정장치를 실시간으로 제작함으로써 치아교정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등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구강스캔부터 교정계획, 치료 및 교정까지 원스탑 진
연면적 5500㎡ 규모, 연간 1만 대 이상 전기차 충전기 생산 LG전자가 미국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美 텍사스(Texas)주 포트워스(Fort Worth)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약 1만 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 美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이다. 특히,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HiEV Charger)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 공장이다. LG전자는 물류 효율성,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美 생산기지로 낙점했다.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텍사스 지역은 우수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공급망 관리에 이점이 있는 이번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충전기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 영역을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11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2024 자율주행 및 SDV 기술세미나’ 25일 양재동 aT센터서 개최 ‘2024 자율주행 및 SDV 기술세미나’가 오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 III에서 개최된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이하 SDV)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관제, 인프라,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데이터 처리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모빌리티 내부에서 외부로 확대, 모빌리티 제어뿐만 아니라 커넥티드 디바이스·서비스와 융합된 미래형 모빌리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SDV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고, 현재 자동차 내부의 아키텍처가 변화하고 자동차에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결합되고 있다. 25일에 진행되는 이번 ‘2024 자율주행 및 SDV 기술세미나’에서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SDV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Software Accelerated Vehicle ▲자율주행차 최신동향 및 대응방안 ▲All Ethernet Vehicle – CAN을 대체할 10BA
아트라스콥코가 전기차 배터리팩 커버 실링 자동화 작업 시 고객사 요구에 맞는 작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재료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아트라스콥코는 그동안 핫 부틸 재료에 국한돼 있던 것을 넘어 2C 폴리우레탄, 2C 실리콘, 콜드부틸 등으로 커버 실링 재료를 확대 적용해 고객사가 희망하는 재료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아트라스콥코는 이같은 배터리 커버 실링 재료의 확대가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트라스콥코는 개발 기관인 산업용 접합 솔루션 사업부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글로벌 화학업체뿐 아니라 자동차·배터리 업계 고객사와 함께 자체 테스트 및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실링 테스트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애플리케이션 결과를 도출해냈다. 연간 테스트 횟수 역시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팩의 커버 실링은 배터리팩의 기밀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공정이지만, 통상 국내 업계에서는 자동화가 아닌 수작업으로 진행돼 왔다. 최근 기업들이 리퀴드 형태의 개스킷 커버 실링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검토하며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커버 실링은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E-모빌리티 글로벌 키 어카운
메디콕스가 미국 이차전지 전문회사 이오셀(Eocell)과 ‘고객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메디콕스-이오셀 합작법인(JV)의 배터리 소재, 셀, 팩의 제조 및 유통∙판매 등 이차전지 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오는 16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메디콕스 현경석 대표, 이오셀 알버트 주(Albert Zou) 대표, 패트릭 그레이(Patrick Gray) 총괄사장 등 양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관계자,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합작법인 소개 및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고객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은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서 원통형 및 각형 등 배터리셀 형태, 리튬인산철(LFP)·니켈코발트망간(NCM)·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 다양한 양극재를 조합해서 맞춤형 배터리셀을 제조 및 공급하는 것이다. 이오셀은 국내 메이저 배터리 회사에서 핵심 설계 개발 등을 담당했던 인재가 주축을 이뤄 설립된 회사다. 차세대 고용량, 고에너지셀, 급속충전 배터리 기술을 보유해, 유럽 주요 자동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했으며, 현재 노르웨이 배터리 회
최근 리튬 가격 하락,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여러 이슈가 겹치며 주춤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또 하나의 변수가 더해질 가능성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로 올해 11월에 예정돼 있는 미국 대선이다. 정치위험 분석업체 유라시아그룹은 올해 세계를 가장 위협하는 요인으로 우크라이나 전쟁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도 아닌 2024년 미국 대선을 꼽았다. 세계 경제에서 하나의 커다란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의 대선 결과에 따라 세계 경제 전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 재선 여부, 즉 ‘트럼프 리스크’다. 올해 미국 대선은 민주당 출신 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공화당의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양자 대결이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그동안의 산업 관련 정책이 크게 방향을 선회해 국내 전기차 및 이차전지 업계의 투자 계획 등에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미국 대선은 업계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이하 IRA)은 재정적자 축소, 청정에너지 투
인텔이 CES 2024에서 지능형 EV 전력 관리를 위한 SoC 분야에 특화된 팹리스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기업 ‘실리콘 모빌리티’ 인수를 비롯해 자동차 시장을 위한 AI 에브리웨어 전략을 주도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인텔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SoC(시스템 온 칩) 신제품군을 발표하고, 지커(Zeekr)가 OEM 최초로 차세대 차량에 새로운 생성형 AI 기반 실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잭 위스트(Jack Weast)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 부사장은 “인텔은 업계 최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체적 차량’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차량 플랫폼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AI 솔루션 적용은 업계의 EV 전환 방향 탐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리콘 모빌리티 인수는 업계의 중요한 전력 관리 요구사항을 해결하면서 인텔의 지속가능한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차량 내 경험에 대한 고객 요구를 포함해 EV 전환은 SDV 구현에 대한 인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텔은 SDV를 위한 업계 최초 개방형 UCIe-기반 칩렛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했다. 인텔은 imec와 협력해 자동차 업
온세미의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리 오토의 800V 배터리 전기차와 통합 온세미가 전기차 브랜드 리 오토(Li Auto)와 장기 공급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리 오토는 지금까지 주행 거리 연장 전기차(EREV) 모델에 온세미의 검증된 8MP 센서를 사용해 왔다. 리 오토는 차세대 800V 배터리 전기차(BEV)에 온세미의 고효율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1200V 베어 다이(bare die)를 채택하고 향후 출시될 모델에 온세미의 8MP 고성능 이미지 센서 통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온세미에 따르면 온세미 EliteSiC 1200V 제품은 더 높은 효율성과 더 가벼운 설계를 가능하게 해, 주행 거리를 연장하고 충전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크기와 레이아웃에 맞게 베어 다이 조정이 가능해져 개발 과정에서의 맞춤형 패키징이 용이해지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모듈에 통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세미는 또한 8MP 이미지 센서가 지능형 감지 기능을 개선해 보다 안전한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L3/L4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리 오토 측은 “2025년까지 EREV와 BEV를 동시에 개발한다는 목표
라이드가 자동차 주요 브랜드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GMC의 인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드는 전기차 전문 시승·구매 플랫폼 앱 ‘라이드나우’와 법인 차량 관리 앱 ‘라이드케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테슬라 출신 이민철 대표가 2021년 창업했다. 라이드는 2023년 7월 국내 자동차 전문 수리업계 선두 주자 ‘스카이오토서비스’를 100% 인수 합병하면서 전기차와 내연 기관 차량의 생애 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에 라이드가 인수 합병한 GMC는 자동차 제조·수입·딜러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해온 회사다. 2008년 설립돼 국내 주요 자동차 브랜드 및 해외 굴지 수입차 브랜드의 파트너사로 1400건이 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라이드는 기존에 보유한 1200여 곳의 차량 수리 공업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GMC의 교육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전기차 교육을 진행, 전기차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전기차 수리 공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감전 위협이 높은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는 공업사는 국내에 많지 않다.
값비싼 백금∙이리듐 촉매 대체 가능해…Advanced Materials 게재 그린 수소를 더 값싸고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값비싼 귀금속 촉매를 대체한 기술로, 탄소중립 사회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와 KAIST 신소재공학과 서동화 교수 공동연구팀이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가진 고순도의 그린수소 생산용 이기능성(Bifunctional) 수전해 촉매를 개발했다. 개발된 촉매는 부식성 강한 산성의 환경에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루테늄과 실리콘, 텅스텐(RuSiW)을 기반으로 만들어 기존의 백금(Pt) 혹은 이리듐(Ir) 촉매에 비해 저렴하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1/4 이하로 낮아 친환경적이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 없이 친환경적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연구팀은 산성에서 안정적인 백금이나 이리듐과 같은 귀금속 전해질을 대체할 물질을 연구했다. 루테늄은 생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백금이나 이리듐보다 각각 1/7, 1/4 낮은 온실가스를 배출해 친환경적인 금속으로
미쓰비시전기, 웨비나서 MELSERVO J5 등 솔루션 소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안정성 기반의 혁신적 제조를 제안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자사 솔루션 MELSERVO J5 / iQ Monozukuri Converting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연다. 최근 제조 현장에서는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라인의 최적화와 최상의 품질 등이 요구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 MELSERVO J5와 iQ Monozukuri Converting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J5의 미쓰비시의 첨단 기술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iQ Monozukuri Converting은 혁신적인 제조 방법론을 통해 더 나은 제품과 생산성을 실현한다. 웨비나에서는 먼저 박두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서보영업그룹 그룹장이 먼저 TSN네트워크를 적용한 MR-J5의 토탈 드라이브 솔루션을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나지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필드엔지니어링그룹 담당자가 권취, 권출 등의 제어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iQ Monozukuri Converting를 소개한다. 한편, 웨비나는 오는 1월
안정성 기반의 혁신적 제조…미쓰비시전기 웨비나 개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안정성 기반의 혁신적 제조를 제안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자사 솔루션 MELSERVO J5 / iQ Monozukuri Converting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연다. 최근 제조 현장에서는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라인의 최적화와 최상의 품질 등이 요구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 MELSERVO J5와 iQ Monozukuri Converting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J5의 미쓰비시의 첨단 기술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iQ Monozukuri Converting은 혁신적인 제조 방법론을 통해 더 나은 제품과 생산성을 실현한다. 웨비나에서는 먼저 박두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 서보영업그룹 그룹장이 먼저 TSN네트워크를 적용한 MR-J5의 토탈 드라이브 솔루션을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나지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주) - Field Engineering Group 과장이 권취, 권출 등의 제어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iQ Monozukuri Converting를 소개한다. 한편
작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624.4GWh…전년 동기 대비 41.8% 성장 2023년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약 624.4GWh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작년, 작년 연성장률이 106%, 67%였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 대비 1.3%p 하락했다. 그러나 배터리 사용량은 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1.8%(84.8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13.5%(30.9GWh), 삼성SDI는 38.4%(28.2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BMW i4/i7, 아우디 Q8 e-Tron, 피아트 500e가 유럽에서 판매량 증가세를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 R1T/R1S과 BMW iX가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한 삼성SDI는 고부가 배터리 P5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르데이유 공장에 이어 인도 하이데라바드 공장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으로부터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공장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 공장과 프랑스 르 보르데이유 공장에 이어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시 지역에 등대공장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곳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WEF는 4차 산업혁명의 성장을 주도하는 제조업체를 인정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현재 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등대공장(Advanced Lighthous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7개만이 환경 영향에 대한 기술 기반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제조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유레카파크에서 혁신상 수상한 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 전시 파블로항공이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신형 공연용 드론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CES 2024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파크’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관람객은 파블로항공 부스에서 드론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목적 고성능 플랫폼인 '파이어버드 4(FireBird 4, 이하 FB04)'와 혁신상을 수상한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UrbanLinkX)’도 확인할 수 있다. CES 2024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FB04’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꽃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의 노하우를 집약해 제작한 공연용 불꽃드론이다.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핵심부품과 솔루션을 사용하여 정교한 비행 편대가 가능하며, 빠른 기동으로 역동적인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파블로항공은 올해 FB04의 양산을 시작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양산형 제품인만큼 향후 출시될 드론 라인업의 디자인 방향성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느 기상 상황에서도 운용이 편리하도록 방풍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