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핀글로벌이 자사의 미국 법인이 2024년 10월 누적 기준 5860만 달러(약 83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70%의 성장률을 기록해 연간 매출은 약 7000만 달러(한화 약 994억 원)로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미국은 고도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량을 크게 강화하며, 기업들이 클라우드 최적화와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애드본 커머스, 나일라스 등 미국 현지의 다양한 산업 고객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금융, 헬스케어,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신규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수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15개 주요 주에서 현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면서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김써니 글로벌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전 임직원의 헌신과 고객들의 신뢰가 없었다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리의 성장은 현지 인력 확대와 차세대 AI 솔루션의 강화,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를 맞아 기업의 성공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더 가파르게 성장할 베스핀글로벌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