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런트, 현대자동차 차량 내부 이더넷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

2016.12.13 16:18:21

[헬로티] 

커넥티드 카 및 차량 이더넷 테스트 솔루션 공급업체인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C50+TTworkbench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부 네트워크 검증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늘날 다수의 카메라 및 고급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과 같은 고급 기능들을 지원하는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에는 최대 100대의 엔진제어장치(ECU)가 장착돼 있다.

 

 

이에 자동차 디자이너들은 고성능의 차량 내부 네트워크를 도입해야만 한다. 차량 이더넷 네트워크는 동일 명칭의 컴퓨터 네트워크 기술에서 비롯된 것이며,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의해 도입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차량 이더넷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돕고, 자사 차량에 가장 적합한 이더넷 설계를 결정하기 위해 스파이런트 솔루션을 사용해 이더넷 ECU를 검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차량 내부 성능을 제공하고 고객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파이런트를 선택했다.

 

스파이런트에 따르면, TTworkbench는 통합 테스트 개발 및 수행 환경(IDE)으로, C50+TTworkbench는 DUT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현대자동차에 필수적인 OPEN Alliance 테스트 케이스 및 AVnu 차량 테스트 케이스를 포함한 모든 국제 표준 테스트 케이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다.

C50+TTworkbench는 또한 Open Alliance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BroadR-Reach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통해 스파이런트 C1 및 C50 플랫폼에서 구동될 수 있는 새롭게 출시된 차량 이더넷 용 프로토콜 적합성 테스트 스위트를 포함한다.

 

스파이런트의 자동차 사업개발 부문장인 토마스 슐즈(Thomas Shulze)는 “스파이런트의 TTworkbench와 사용하기 쉬운 테스트환경은 현대자동차의 차량 내부 이더넷 네트워크가 커넥티드 카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지원할 만큼 견고하다는 사실을 검증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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