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 2월 11일 주목할 종목: LG전자·한화비전·CJ대한통운·서진시스템

2026.02.11 23:39:48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LG전자 — 1Q26 깜짝 실적 전망, MS 부문 흑자전환 기대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14.3%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BPS 기준 P/B 1.2배를 적용했다.

 

1Q26 연결 영업이익은 1.61조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 컨센서스 대비 17.5% 상회가 전망된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41조원(YoY +24.4%)으로 추정된다. 2026년 당기순이익은 2.7조원(YoY +121.3%), 영업이익은 YoY +73.7% 증가가 전망된다.

 

 

MS(TV) 사업은 2025년 영업적자 7,509억원에서 2026년 1분기 흑자전환이 추정된다. LG이노텍 1Q26 영업이익은 2,000억원으로 컨센서스(1,690억원)를 상회하고, LG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흑자전환(1,482억원)이 예상된다.

 

핵심 투자 근거는 2025년 선제적 체질 개선(포트폴리오 재편·고정비 축소)이 2026년 수익성 확대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HS(가전)는 프리미엄 제품 가격 인상과 AI 기능 확대로 ASP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AI·피지컬AI·로보틱스 확장이 전 사업부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2026년 기준 P/E 7.1배, P/B 0.7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이다.


한화비전 — TC본더 수주 3배 급증, HCB 장비로 사업 확장

 

키움증권은 한화비전에 대해 목표주가 9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반도체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 2026년 CapEx가 40조원으로 전망되며(시장 기대 35조원 상회), TC본더 구매 수량은 105~120대(시장 기대 80대 상회)로 예상된다. TC본더 수주 금액은 2025년 800억원 대비 3배 수준 급증이 전망된다.

 

2026년 분기별 영업이익은 2Q26 500억원(QoQ +169%), 3Q26 814억원(QoQ +63%), 4Q26 900억원(QoQ +11%)으로 전망된다. 2027년 연결 영업이익은 5,112억원(YoY +113%)이 예상된다.

 

핵심 투자 근거는 SK하이닉스 HBM4 투자 확대 수혜와 TC본더에서 HCB(Hybrid Cu Bonding) 장비로의 사업 확장이다. HCB 장비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2세대 장비 상반기 개발 완료가 예정됐다. 최근 주가가 TC본더 투자 우려로 -13% 급락했으나, 리포트는 이를 과도한 하락으로 판단하며 매수 기회로 제시했다.


CJ대한통운 — 택배 M/S 44.7% 기록, 컨센서스 7% 상회

 

유안타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목표주가 17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24%다.

 

4Q25 실적은 매출액 3조1,771억원(YoY +0.5%), 영업이익 1,596억원(YoY +3.4%), OPM 5.0%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7%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택배 4Q25 매출 9,970억원(YoY +4.8%), 영업이익 618억원(YoY -11.2%, OPM 6.2%)을 기록했다. CL 부문은 매출 8,654억원(YoY +10.5%), 영업이익 477억원(YoY -4.2%)이다. 글로벌 부문은 매출 1조812억원(YoY -4.7%), 영업이익 383억원(YoY +37.3%)으로 해외법인 중심 이익 성장이 두드러졌다.

 

핵심 투자 근거는 2026년 구조적 실적 성장 국면 진입이다. 택배 M/S가 44.7%(YoY +2.0%p)를 기록하며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물동량도 YoY +5.5% 증가했다. 쿠팡 이슈 및 대형마트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YTD +45% 상승했다. 2026년 예상 PBR은 0.6배 수준으로 리레이팅 여력이 존재한다.


서진시스템 — 풋옵션 이슈 완전 해소, 목표가 34% 상향

 

SK증권은 서진시스템에 대해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34%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6년 전망은 연간 매출액 1조8,638억원, 영업이익 1,987억원이다. 글로벌 ESS 고객사 Fluence Energy 외형 성장 가속화와 미국 Lam Research의 한국 내 반도체 부품 조달 규모가 연간 1조원을 상회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핵심 투자 근거는 ESS와 반도체가 2026년 실적 성장의 중심이라는 점이다. 자회사 Texon의 글로벌 반도체·에너지·우주산업 파트너십 확대가 진행 중이며, 반도체 부문이 2026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Lam Research향 반도체 부품 공급 확대, Bloom Energy 협력 확대, IMC 그룹 Ingersoll과 MOU 체결을 통한 미 우주산업 진출이 있다. 기존 투자자 풋옵션 행사 문제가 1/29 공시로 완전 해소되며 리스크 요인이 제거됐다. 글로벌 다이캐스팅 업체 PER 16~29배, EMS 업체 16~40배 대비 서진시스템은 PER 11배 수준으로 상대적 저평가 판단이다.


2월 11일 증시 동향

 

 

KOSPI는 전일 해외증시 약세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 고용지표를 관망하는 가운데 장중 아시아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전환해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운송장비 및 화학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통신(+2.9%), 보험(+2.1%), 운송장비·부품(+2.1%), IT서비스(+2.1%)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8,602억원)과 기관(+6,896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개인(-1조7,146억원)은 대규모 순매도했다.

 

KOSDAQ은 전일 나스닥 약세 영향에도 강세를 시현했으나, 기계장비 업종 중심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약보합으로 2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0%), 금융(-1.9%), 화학(-1.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52.8원으로 4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으며, 국제유가(WTI)는 64.39달러로 하루 만에 상승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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