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이 보안 운영체제 포티OS(FortiOS) 8.0과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운영(SecOps) 플랫폼의 주요 혁신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네트워킹과 보안 운영을 단일 AI 기반 아키텍처로 통합해 디지털 인프라의 복잡성을 줄이고 일관된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FortiOS 8.0은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면서 비즈니스 속도를 저해하지 않는 유연한 확장 기반을 제공한다.
AI 가시성 측면에서는 'FortiView for AI'가 승인되지 않은 섀도우 AI 사용을 실시간 식별해 컴플라이언스 위험을 선제적으로 줄이며 AI 인식 앱 제어 기능은 민감 데이터 유출 위험이 있는 작업만 선별적으로 차단해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한다. OCR 기술이 접목된 DLP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A2A) 추적 기능도 추가돼 이미지 내 데이터 유출과 숨겨진 AI 활동까지 차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 보안 측면에서는 차세대 SASE 역량이 강화됐다. 새로 도입된 'SASE Outpost'는 온프레미스·프라이빗 데이터센터 등 원하는 위치에 SASE POP를 배치해 로컬 보안을 수행하며 소버린 SASE 옵션은 국가별 데이터 거주 요건에 맞는 세밀한 제어권을 제공한다. 양자 내성 보안(Quantum-Safe) 역량도 제품 전반으로 확장해 포스트 양자 암호화 인증서 기반의 VPN 보호와 하이브리드 키 교환 기반 SSL 정밀 검사를 지원한다.
보안 운영 플랫폼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포티SOC(FortiSOC)를 프리뷰로 공개했다. SIEM·SOAR·로그 분석·위협 인텔리전스를 단일 서비스로 통합해 보안 도구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며, 타사 제품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해 조사와 대응 속도를 높인다. 에이전틱 AI 워크플로우는 경고 분류·조사·위협 사냥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SOC 팀의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다. 엔드포인트 보안은 포티엔드포인트(FortiEndpoint)를 통해 ZTNA·SASE·EDR·DLP 기능을 단일 에이전트로 통합했다.
한편, 포티넷코리아는 오는 4월 28일 국내에서 '액셀러레이트 2026(Accelerate 2026)'을 개최해 최신 보안 기술 혁신과 맞춤형 보안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