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제휴 기반 커머스 수익화 모델 ‘링크커머스’를 통해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대표 플랫폼 ‘오늘의집’과 손잡고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거래 규모 확대와 제휴 카테고리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신사업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엔비티는 링크커머스가 오늘의집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링크커머스는 네이버쇼핑 제휴를 시작으로 출범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론칭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했고, 월 거래액도 600억원을 넘어섰다. 월 평균 8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단기간 내 회사의 핵심 신사업으로 부상했다.
이번 제휴로 링크커머스는 기존 쇼핑 중심 제휴를 넘어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 오늘의집은 강력한 트래픽과 높은 구매 전환율을 보유한 대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과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시작 이틀간 약 2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고 행사 첫날 24시간 기준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 오늘의집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이 공식 오픈되면 링크커머스의 제휴 네트워크는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엔비티는 월간 약 1,100만명 규모의 이용자 기반과 자체 포인트 플랫폼 인프라, 고도화된 애드테크 트래킹 기술을 결합해 제휴사 확대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구매 데이터 기반 정산 시스템을 통해 광고주와 제휴사 모두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성과 측정 환경을 제공하며, 거래액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엔비티 관계자는 “네이버쇼핑, 호텔스컴바인, 오늘의집으로 이어지는 제휴 확대는 링크커머스의 성장성과 수익 모델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라며 “올해는 거래 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고성장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