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 1월 7일 주목할 종목 :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삼성에스디에스·CJ대한통운

2026.01.07 18:13:52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SK하이닉스 – 2026년 NAND 실적 전망치 대폭 상향, 영업이익 103조원 전망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72만 6,000원 대비 약 21.2%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63조 2,010억원(+72% YoY), 영업이익 102조 9,490억원(+130% YoY)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2026년 NAND 판가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50%로 대폭 상향했다. 4분기부터 NAND 웨이퍼 판매 가격이 급등했고, 1분기에는 eSSD와 UFS 등 주요 모듈 제품 가격이 +25~35%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NAND 부문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3.5조원에서 13조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HBM 부문 역시 2분기부터 HBM4 판매가 본격화되고, 범용 DRAM의 tight한 수급이 HBM 가격 협상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범용 DRAM의 낮아진 유통재고, DDR5 공급 감소, 서버 DRAM 수요 개선 등으로 가격 상승 중심의 업황 회복 사이클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적 눈높이 상향을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 – 상반기 실적 눈높이 하향 불가피, ESS 성장 기대감은 유효

 

한화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37만 8,000원 대비 약 32.3%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28조 1,390억원(+20% YoY), 영업이익 1조 5,220억원(+60% YoY)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은 매출 6.0조원, 영업적자 1,5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차전지 부문은 일회성 보상금 효과 소멸과 얼티엄셀즈 출하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로 대폭 적자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상반기까지 얼티엄셀즈 공장 가동 중단을 반영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약 1조원 하향 조정했다. 다만 Ford 유럽 상용차향 계약 해지(약 9.6조원), FBPS 미국 상용차향 수주 해지(약 3.9조원) 등 악재가 반영된 상황에서 추가 대규모 계약 해지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악재 소멸 구간 진입과 함께 ESS 수주 기대감이 재차 부각될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에스디에스 – 클라우드 기반 안정적 성장 지속, AI 데이터센터 확보 본격화

 

하나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 18만 1,100원 대비 약 21.5%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4조 3,185억원(+3.1% YoY), 영업이익 1조 387억원(+8.0% YoY)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4,973억원(-4.0% YoY), 영업이익 2,283억원(+8.0% Yo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클라우드 매출은 7,363억원(+22.8% YoY)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에스디에스는 1월 2일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공식화했으며(규모 4,273억원, 2029년 3월 가동 예정),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자 선정도 기다리고 있다. 하나증권은 데이터센터 건설로 클라우드 매출 성장 로드맵이 충분히 그려지며, 이는 기업 가치에 선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픈AI와 Chat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러 계약 완료로 AI 에이전트 라인업 구축도 긍정적이다.

 

CJ대한통운 – 택배 경쟁 심화 속에서도 안정적 이익 체력 유지

 

iM증권은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 9만 4,300원 대비 약 27.3%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3조 320억원(+5.5% YoY), 영업이익 5,600억원(+12.5% YoY)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2조원(+2.7% YoY), 영업이익 1,495억원(-3.1% 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택배 물동량은 주7일 배송과 프로모션 진행으로 5% 성장했으나, 택배 단가가 약 3% 하락하고 주7일 배송 수수료 부담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iM증권은 택배 업계 경쟁 강도 심화로 단가 하락 추이가 최소 2026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CJ대한통운은 높은 이익 체력과 안정적인 배송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이익 체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사주 12.57%에 대한 활용 방법이 주가 상승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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