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지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부터 AI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티디지는 26년 이상 IT 업계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패키지 공급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융합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해 왔다.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비롯해 자체 솔루션 개발·공급, 보안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의 경영 혁신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ESG 경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가상화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현하고, 사무공간 경량화와 전자폐기물 감소, 탄소 절감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ESG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명한 지배구조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티디지 김영룡 사장은 “올해 AI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시상이 처음 신설됐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고객사의 비즈니스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 높은 수준의 AI 클라우드 솔루션과 보안 역량을 토대로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기술 역량과 시장 가치, 국제화 수준, 재무 건전성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역량을 다각도로 분석해 공적과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했으며,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