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엠텍(대표 김현수)이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뉴메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를 포함한 신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본격화한다.

 

블루엠텍은 단순히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 판매 전략 수립, 마케팅 기획, 맞춤형 프로모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파트너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으로써 메디톡스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고객별 맞춤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실행하며 의료 전문가들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블루팜코리아에 입점하는 대표 제품군에는 메디톡스의 차별화된 톡신 제품들이 포함된다. ▲불필요한 비독소단백질 함량을 줄여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차세대 비동물성 톡신 ‘코어톡스주(Coretox®)’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희석 없는 액상형 비동물성 톡신 ‘이노톡스주(Innotox®)’ ▲고순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주(NEWLUX®)’가 대표적이다. 또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시리즈 전 제품이 포함되며 올해 새롭게 출시된 ‘뉴라미스 하트’와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 등 신제품 2종도 함께 공급된다.

 

 

특히 주목되는 제품은 국내 신약 40호로 지정된 ‘뉴비쥬주(NUVIJU®)’다. 이는 턱밑 지방 감소 치료제로 중등증~중증 돌출 지방 개선에 사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된 혁신 신약이다. 블루엠텍은 뉴비쥬주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 유통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에스테틱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블루엠텍이 에스테틱 분야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의료 현장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산업 전반의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