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소프트-가온아이, 클라우드·AI 전략 협력 MOU 체결

2025.09.30 16:01:18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클라우드·AI·빅데이터 융합으로 기술 발전 가속화
공동 협력으로 유통 채널 확대·고객 서비스 강화

 

ICT 업계가 클라우드와 AI를 축으로 한 차세대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콘소프트(대표 이영수)와 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 그룹웨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영업 역량을 융합해 디지털 전환(DX)·인공지능 전환(AX)·클라우드 전환(CX)·그린 전환(GX)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ICT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콘소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플랫폼 기술과 AI 서비스 솔루션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가온아이는 그룹웨어와 AI 협업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오랜 고객 기반과 유통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융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가온아이는 자사 주력 솔루션인 칵테일 클라우드 공급과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데브옵스(DevOps) 플랫폼, AI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룹웨어 분야의 고객층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및 유통 채널 확장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아콘소프트는 여기에 AI·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협력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구현한다는 목표다.

 

양사의 대표들은 이번 협약이 가져올 시너지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는 “아콘소프트의 클라우드·AI 기술과 가온아이의 그룹웨어·빅데이터 역량이 만나 ICT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온아이 조창제 대표 역시 “이번 협력은 사업 영역 확장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이며,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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