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하이빅스 인수 이어 추가 투자 감행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팹리스 기업인 하이빅스를 인수한데 이어, 추가 투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BW 인수를 위해 추가적으로 17.5억 원 투자 진행한다. 확보된 자금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AI, IoT, 자율주행차 등에 특화된 박사급 반도체 개발인력 보강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관계사들과의 시너지를 위해 하이빅스 연구소를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위치한 광교 본사에 옮기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이번 하이빅스 투자가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장기적, 전략적 투자임을 알렸다. 최근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의 김정권 박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인력 확충에 나섰다. 김정권 박사는 코아로직, 삼성전자 서울대학교 반도체연구소를 거친 반도체 설계 부문의 전문가다. 최근 디스플레이 패널은 해상도와 프레임 레이트가 증가되고 있다. 하이빅스는 상승된 대역폭을 수용하는 차세대 고속 인터페이스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뒤 TSMC 등의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하이빅스는 디스플레이용 고속 인터페이스를 직접 개발하며 대형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 납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