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CCTV 및 복합인지 플랫폼 구축에 협력체계 구축 인텔리빅스 ‘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과 포스코DX ‘스마트 CCTV 기술’ 접목 인텔리빅스와 포스코DX가 함께 스마트 CCTV를 활용한 AI 통합관제 플랫폼 ‘AMS’와 차세대 멀티모달(Multimodal) 기반 복합인지 플랫폼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30일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와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포스코DX 판교 사옥에서 ‘스마트 CCTV 및 복합인지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포스코DX가 보유한 정보기술(IT)·운영기술(OT)를 융합한 디지털 전환(DX) 역량과 인텔리빅스의 비전 AI 기술을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노린다. 인텔리빅스는 자체 개발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영상감시 시스템을 보유했다. 아울러 산업현장에 설치된 CCTV 카메라 및 드론을 통해 확보한 영상을 비전 AI 기술로 분석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최근 AI 영상분석, VMS(Video Management System), 통합관제, 선별 관제 등 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영상관제 시스템 AMS(AI Monitoring Sy
포스코DX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국내 제조업 최초로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풀필먼트센터는 물류의 주문, 보관, 포장, 배송, 회수 및 반품 처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주로 물류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활용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준공한 포스코 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5만㎡로 축구장 7개와 비슷한 규모다. 포스코DX는 1년간 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4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풀필먼트센터 지붕에 설치해 친환경 저탄소 물류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DX는 데이터 기반으로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WMS(창고관리시스템)를 구축해 자재 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사용자가 포스코풀피먼트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재 이미지와 위치를 확인해 주문할 수 있으며 자재 배송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포스코DX는 풀필먼트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 및 시공 능력과 특화 기술을 확보한 만큼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을 더욱 활발하게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DX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중소·중견기업들에 활용 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내고 특허를 제공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 이래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총 1천600여개 중소기업에 3천300여건의 기술을 나눠줬다.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한 포스코그룹은 작년까지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추가로 제철소의 세정 설비에서 세정액 유출을 막아주는 '이중 가압식 실링 장치', 철판 절단 작업에 사용되는 나이프의 청소를 통해 작업 성능을 개선하는 '사이드 트리머 나이프 청소 장치' 등에 관한 특허를 제공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나눔기술들이 철강 제조 및 에너지 관련 공정·설비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기술들인 만큼 해당 분야에서 기술적 난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간담회를 열고,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DX의 윤일용 AI기술센터장은 제조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 제어 스마트팩토리 기술, 제조 현장과 연결된 가상공간에서의 시뮬레이션 및 검증이 가능한 Digital Twin Factory 구축, AI를 활용한 공장 시스템 최적화 방법, 스마트 벨류체인의 확대 등을 설명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포스코DX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산업단지 안전관리, 구조고도화사업 등에 적용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물류 자동화, 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무탄소 전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구조개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단지에도 필요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산업단
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이후 충분한 논의와 타겟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를 비롯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최근 한진택배 대전 메가허브 현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계, 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 자동화를 타겟한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플로웨어는 물류센터 작업자의 피킹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로봇 ‘플로
포스코DX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물류 등 산업 현장에 특화한 산업용 인공지능(AI)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에서 한발 더 나아간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다. 윤일용 포스코DX AI센터장은 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개최한 'AI 테크 미디어 데이'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그동안 서비스형 AI 기술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효율화, 자율화, 무인화 등 산업 현장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산업용 AI야말로 실질적 재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했다. 윤 센터장은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화·무인화·최적화를 구현, 생산성을 높이면서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AI기술센터는 인지·판단·제어 분야로 나눠 AI 엔진을 개발하고 다양한 현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 인지 AI는 현장의 눈 역할을 하는 분야로, 일반적인 2차원(2D) 영상뿐 아니라 넓은 현장을 가진 중후장대 산업에 적합한 3차원(3D) 영상 데이터에 대한
포스코그룹의 IT 및 엔지니어링 기업 포스코DX가 지난해 매출 1조4859억 원, 영업이익 11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9%,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 소재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를 대상으로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등 분야의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포스코DX 측은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 활동으로 지난해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산업용 로봇 자동화, AI,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스코DX가 창립 14주년을 맞아 산업 현장에 특화한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포스코DX는 올해 로봇,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 고도화와 철강·이차전지 산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한 다른 제조업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0년 국내 최초로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기업의 통합으로 출범한 포스코DX는 지난해 3월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은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21년 적자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저수익·부실 사업을 정리하고, 기술 혁신과 원가 경쟁력 등을 추진한 결과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포스코DX는 올해는 AI,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제조업으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차전지소재사업실을 신설해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AI기술로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게차 안전제동 AI 스마트 기술'을 처음으로 현장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RIST, 중소기업과 지게차 안전제동 AI 스마트 기술을 공동 개발해 최근 포항제철소 현장 실증 테스트에 성공했다. 고용노동부에서 공개한 산업재해 분석정보를 살펴보면, 제조업 12대 사망사고 기인물 중 지게차에 의한 사망사고가 1위로 20%(632건 중 124건) 점유율을 차지 할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 이에 포스코는 2021년부터 RIST, 중소기업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게차 안전제동 AI시스템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2022년 개발에 성공했다. 지게차 안전제동 AI시스템은 영상인식 기술과 자동정지 속도제어 기술 등이 적용되어 충돌에 따른 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게차가 주변 작업자에게 접근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지게차가 단계적으로 자동 정지한다. 올해 4월부터는 제철소 현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포스코그룹의 스마트기술 전문업체인 포스코DX와 모터, 원동기 전문인 지역 중소기업 태양전기가 함께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현장 적용시 공장내 분진, 조명
포스코그룹의 로봇 도입을 추진하는 포스코DX가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 적용을 확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제철소 제선(쇳물을 만드는 작업)·제강(쇳물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하고 강철을 만드는 작업)·연주(쇳물로 슬라브를 만드는 작업) 공정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해 내화물 전문 기업인 조선내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13일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반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하는 연주 공정에 로봇 적용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포스코DX는 전체적인 로봇 설계와 시뮬레이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조선내화는 연주 공정에 필요한 내화물·자동화 관련 부대 장치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제철소, 이차전지 소재, 건설 현장 등에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DX는 로봇 기술과 설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구축,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한다. 윤석준 포스코DX 로봇사업추진반 상무는 "당사는 포스코 그룹사간 협업과, 유망기술 보유기업·연구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으로 산업전반의 로봇 확산을 리딩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
RPA에 AI기술을 접목, 기능 고도화 및 사용자 편의성 제고 포스코DX가 자사 RPA 솔루션인 ‘A.WORKS’에 생성형 AI인 ‘챗GPT’를 결합해 개발 편의성을 높이는 등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W 자동화 로봇인 RPA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업무를 구체적으로 지시하기 위한 스크립트를 작성(코딩)해야 하는데 챗GPT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작성된 코드를 불러와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챗GPT Browser를 별도로 열지 않더라도 개발자의 스크립트 작성 화면에서 바로 코드를 불러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PA를 직접 활용하는 현업 사용자도 수행한 작업 결과에 대한 요약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에는 하나의 PC에서 사용자와 SW 로봇인 RPA가 함께 작업을 할 수 없어 RPA가 사용할 별도의 PC가 필요했던 불편함도 해소했다. 탑재된 ‘HBrowser’를 통해 사용자가 작업을 진행할 때 동시에 백그라운드에서도 SW 로봇이 작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복잡하던 화면 UI 내 위치 인식 경로가 단순화됨으로써 정확하면서 더 많은 객체를 제어하게 돼 코드 수정이 간결해졌다. 로봇에게 할당된 작
이노룰스-포스코DX, 포스코 그룹 내 디지털 전환에 공동 사업 추진 DX 자동화 솔루션 업체 이노룰스가 포스코DX와 함께 포스코 그룹 내 디지털 전환에 합을 맞춘다. 포스코DX는 이노룰스의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 그룹사가 추진하는 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 등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노룰스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솔루션은 비즈니스 로직 구축 시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는 로우 코드 방식과 사용자 친화적 UI 및 UX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관련 업무에 빠르게 적용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정덕균 포스코DX 사장은 ‘양사의 협업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산업 트렌드 내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스템 제공 기반을 갖추게 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포스코DX가 지향하는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이노룰스의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솔루션을 접목해, 포스코 그룹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국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의 종합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도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경영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하고, 매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경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포스코홀딩스는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고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모두 A+ 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높은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전문성 강화 및 ESG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은
컨텐츠 제작 교육 후 공모전 개최, 우수 크리에이터에게 포스코 그룹 취업 기회 제공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장애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세상과 활발히 소통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인 '꿈을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난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는 포스코DX가 포스코,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가 후원 프로그램이다. 대회에 입상한 참가자에게는 부문별 다양한 포상과 함께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립공원공단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기회를 주는 등 전문유튜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범준씨(33세)는 포스코그룹의 사회적 기업인 포스코휴먼스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식 개선, △GREEN(친환경) 등 2개 주제로 진행되었고, 총 308개 팀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사전 엄선된 최종
포스코DX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영상인식 AI 기반의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구간에 라이더(Lidar) 센서와 스마트 CCTV를 설치해 도로상에 출현한 야생동물을 감지하고, 그 종류를 판독하여 모니터링 구간에 설치된 LED 전광판으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전파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도로환경 등 현장 여건을 분석해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 지구 내 약 350m구간에 시범 적용됐다. 포스코DX는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앞서 국립공원공단이 보유한 야생동물 영상자료를 제공받아 딥러닝함으로써 동물의 감지 및 식별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현장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었다. 국립공원공단측은 시범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국립공원으로 확대 적용 함은 물론 국가보호종에 대한 모니터링 등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활동에도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DX는 AI 기술을 적용해 영상을 자동 인식하고, 분석하는 'Vision(비전)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에 포착된 행동(Action)을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