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협약 맺어 보증료 특별 지원, 대출 금리 1%·수출입금융 수수료 우대 등 혜택 제공 “수출금융, 우리 경제 활력 이끄는 산소...실효성 있는 수출금융 추진할 것” 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을 통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소·중견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채권 담보대출, 원부자재 수입 자금, 수출 제품 제작자금 등 수출 관련 금융이 대상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특별출연한 300억 원을 재원으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전용 보증서를 발급한다. 해당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보증 및 보험 한도 최대 두 배 상향, 보증료 20% 할인, 보증비율 95% 상향 등 혜택을 부여받는다. 우리은행은 보증서 발급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료를 1회, 200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 시 금리 1%를 감면하기로 했다. 여기에 수출 환가료·수출입 외국환 송금 수수료·신용장 개설 및 통지 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를 우대할 계획이다. 또 수출 대금 결제리스크에 노출된 중소·중견 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8월 23일까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컨설팅 Week’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산업단지 온라인 수출컨설팅 Week’는 산단공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난해 체결한 '산업단지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사업으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산업단지 온라인 수출컨설팅 Week’는 수출 노하우와 수출 전담인력이 부족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무역보험공사의 분야별 수출 컨설턴트가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하는 컨설팅 주요 분야는 △수출금융(무역보험 활용방안, 수출금융 조달 등) △무역실무(수출판로 개척, 원산지 증명, FTA활용방안 등) △법무(계약서 작성, 무역 클레임, 특허권 등) △회계 세무(세법검토, 회계처리 자문 등) 등이다. 기업맞춤형 수출타깃국가 추천부터 수출계약서 작성요령, 특정 국가 진출 시 주의사항까지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진단해볼 수 있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