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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무보에 300억 원 특별출연 “중소·중견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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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협약 맺어

보증료 특별 지원, 대출 금리 1%·수출입금융 수수료 우대 등 혜택 제공

“수출금융, 우리 경제 활력 이끄는 산소...실효성 있는 수출금융 추진할 것”

 

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을 통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소·중견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채권 담보대출, 원부자재 수입 자금, 수출 제품 제작자금 등 수출 관련 금융이 대상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특별출연한 300억 원을 재원으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전용 보증서를 발급한다. 해당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보증 및 보험 한도 최대 두 배 상향, 보증료 20% 할인, 보증비율 95% 상향 등 혜택을 부여받는다.

 

우리은행은 보증서 발급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료를 1회, 200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 시 금리 1%를 감면하기로 했다. 여기에 수출 환가료·수출입 외국환 송금 수수료·신용장 개설 및 통지 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를 우대할 계획이다. 또 수출 대금 결제리스크에 노출된 중소·중견 수출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단기수출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지원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수출은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이라며 “수출금융은 활력을 이끄는 산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수출금융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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