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YC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 탑재한 서버·네트워크 장비 선봬
에지 AI·클라우드, 머신러닝, 데이터 보안에 최적화된 솔루션
어드밴텍이 AMD EPYC 임베디드 9005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론칭했다.
이번 제품군은 에지 컴퓨팅·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비롯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데이터 보안 등 측면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접목된 AMD EPYC 임베디드 9005 시리즈는 AMD의 Zen 5 및 Zen 5c 아키텍처를 적용한 프로세서로, 전작인 9004 시리즈의 SP5 플랫폼과 호환 가능하다. 주파 작업부터 실시간 AI 추론, 계산 유체 역학, 대규모 데이터 분석, 3D 렌더링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서버 제품은 서버 보드 ‘ASMB-831’, 에지 서버인 ‘SKY-721E3’ 및 ‘SKY-821E3’ 등으로 구성됐다. ASMB-831은 단일 소켓 마더보드로, DDR5 4800 MHz RDIMM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PCIe 5.0 x16 슬롯 5개, PCIe 5.0 x8 슬롯 2개, SATA3 포트 9개, USB 3.2 포트 7개, Gen1 포트, 듀얼 10GbE 포트 등 I/O 사양을 갖추고 있다. 특히 PCIe 5.0 x8은 최대 4개의 더블 덱 카드를 지원한다.
이어 에지 서버 두 종은 최대 192코어까지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이식할 수 있다. 아울러 PCIe 5.0 슬롯 11개를 장착했고, OCP 3.0을 지원한다. 고성능 에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돼 다중 가속기 기반 AI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 AMD EPYC 임베디드 9005/9004 시리즈 기반 어드밴텍 네트워크 장비는 ‘FWA-6083’와 ‘FWA-6183’다. 최대 192코어의 CPU를 지원하고, 최대 16개의 DDR5 6000MT/s RDIMM을 장착할 수 있다.
어드밴텍 관계자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이중 전원 및 냉각 시스템을 갖춘 이 두 제품은 200G 및 100G 네트워크 작업을 손상 없이 지원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