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지난 18일 건양대학교 및 TPC메카트로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문종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엄재윤 TPC메카트로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최첨단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력 및 관련 기술자료 등 공유 ▲건양대학교 내 3D 프린팅 교육센터(겸 스트라타시스 전시홍보관) 운영 협력 ▲스트라타시스 인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생산 비용 절감, 짧은 리드타임, 낮은 진입장벽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이다. 스트라타시스의 솔루션은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PolyJet, P3(Programmable PhotoPolymerization), SAF(Selective Absorption Fusion),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자동차·항공우주·소비재·교육·의료·패션 등 산업 전방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지속적으로 국내 대학교와 협력해 첨단제조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작년 2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를 개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3D프린팅 분야 엔지니어 양성을 나서는데 뜻을 모았다.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글로컬대학사업 분야의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방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종윤 스트라타시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수십 년 동안 업계 리더들과 협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솔루션을 통한 첨단제조 분야 인재양성에 뜻이 있는 대학과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건양대학교의 3D 프린팅 교육센터가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핵심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R&D 허브이자 인재의 산실로서 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