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시정공가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ACS 원형 실린더 및 다양한 공압 실린더 제품군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케이시시정공은 1992년 설립 이후 자동화 부품 국산화를 목표로 피팅, 스피드 콘트롤러를 비롯해 유공압 실린더, 공압 솔레노이드 밸브 등 다양한 공압 부품을 개발 및 출시해왔다.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포스코, 현대제철, 삼성전자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케이시시정공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ACS 원형 실린더 및 다양한 공압 실린더는 ACS4(AL TUBE)와 ACS5(STS TUBE) 표준 러버 쿠션형을 기본으로 경쟁사 제품과 호환성 및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에어 쿠션형 제품도 함께 출시돼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제품들은 무급유 패킹을 적용해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부식 개선을 위해 로드 표면을 최적화했다. 특히 자석 내장형과 나사 체결 구조로 보수성이 뛰어나며 로드 씰 교체가 가능해 장기적인 내구성을 보장한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5는 제14회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 2025), Pitching Day 세미나, Global Connecting 세미나, 인터배터리 2025 연계 이차전지 수출상담회, 배터리 ESS 최신기술 글로벌 콘퍼런스,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 한-독 배터리 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함께 기획돼 다양한 시각의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