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2025' 개최하는 엔비디아, AI 최신 트렌드 조망한다

2025.03.06 13:06:49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1000개 이상의 세션과 20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AI와 관련된 최신 연구 공유

 

엔비디아가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세계 최대 AI 콘퍼런스 GTC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만5000명의 현장 참석자와 3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참가자가 함께하며, AI, 가속 컴퓨팅, 로보틱스, 과학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이 공유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은 3월 18일(현지 시간) SAP 센터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연설에서는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이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해당 연설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참석자는 별도 등록 없이 시청할 수 있다. 

 

 

GTC 2025에서는 1000개 이상의 세션과 20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AI와 관련된 최신 연구 및 기술을 공유한다. 또한, 400여 개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엔비디아의 AI 및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기후 연구, 의료, 사이버 보안,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에는 아르튀르 멘슈(Arthur Mensch) 미스트랄AI CEO, 얀 르쿤(Yann LeCun) 메타 부사장 겸 수석 AI 과학자 겸 뉴욕대학교 교수, RJ 스카린지(RJ Scaringe) 리비안 창립자 겸 CEO, 피터 아빌(Pieter Abbeel) UC 버클리 로봇 학습 연구소 책임자 겸 UC 버클리 인공지능 연구소 공동 책임자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액센츄어, 어도비, Arm, 에어비앤비, 아마존 웹 서비스, BMW 그룹, 코카콜라 컴퍼니, 코어위브, 델 테크놀로지스, 디즈니 리서치, 필드 AI, 포드, 폭스콘, 구글 클라우드, 크로거, 로우즈, 메르세데스 벤츠,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전미프로풋볼, 오픈AI,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화이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세일즈포스, 삼성, 서비스나우, 소프트뱅크, TSMC, 우버, 볼보, 폭스바겐, 웨이브, 죽스 등 900개 이상의 조직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GTC에서는 처음으로 '퀀텀 데이'가 마련된다. 3월 20일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양자 컴퓨팅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술 발전과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젠슨 황 CEO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양자 컴퓨팅 연구자 및 기업들이 관련 기술 세션도 진행한다.


이번 GTC에서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제조, 자동차, 헬스케어, 금융 등 여러 산업에서 AI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세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AI 기반 자율주행차 체험, 데모 시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는 AI 및 가속 컴퓨팅 기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80개 이상의 실무 중심 워크숍을 제공하며, 현장 참석자들에게 자격증 시험을 무료로 응시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네트워킹, 생성형 AI, 가속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검증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을 위한 특별 세션인 'AI 데이'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데모, 투자자 대상 맞춤형 세션,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Inception)’ 소속 250여 개 기업이 의료, 기후 과학,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GTC 2025가 AI를 포함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발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와 양자 컴퓨팅을 비롯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컴퓨팅, 과학적 연구 등 차세대 기술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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