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이하 GPTW) 주관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기업 문화와 ESG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PTW는 전 세계 179개 국가에서 신뢰 경영을 연구·전파하며, 기업의 신뢰 문화 구축을 돕는 글로벌 평가 기관이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신뢰지수 평가(Trust Index 설문조사)와 기업 문화 경영을 평가하는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 두 가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DHL 코리아는 신뢰지수 평가에서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의 모든 범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존중’과 ‘자부심’, ‘동료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The Most Respected CEO in Korea)’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구성원들이 직접 CEO 신뢰지수를 평가해 선정되는 만큼 내부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의미가 있다.
DHL 코리아 여성위원회(DHL Women’s Network)는 포용성 기반의 기업 문화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 상을 수상했다. DHL 코리아 여성위원회는 2014년 공식 출범한 이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활동, 사내 포용성 강화 캠페인, 바자회 개최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DHL 코리아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인사 정책의 중요한 기초로 삼고 있으며, 모든 직원이 공정하게 대우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뢰지수평가 설문조사에서도 92% 이상의 구성원이 ‘우리들이 함께 성취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성별, 나이, 학연, 지연 등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있다고 답했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DHL 코리아의 가장 큰 자산은 구성원이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11년 연속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또한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도 수상을 이어갈 수 있어 대단히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믿고 존중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