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준컴퍼니가 3일 TMAP 앱(애플리케이션)의 '내 차사기' 서비스에서 '카랩'의 온라인 신차 비교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TMAP 사용자들은 '카랩'의 핵심 기능인 '빠른 상담'과 '비교 견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교 견적' 서비스는 간단한 견적 신청을 통해 카랩과 제휴된 전국 딜러로부터 48시간 동안 견적을 제공받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소비자는 가장 마음에 드는 견적을 제공한 딜러를 선택하여 상담부터 거래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딜러를 선택하기 전까지는 불편한 영업 전화가 없고, 선택 이후에도 소비자의 연락처는 050 안심번호가 적용되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빠른 상담' 서비스는 소비자가 견적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딜러와 상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서비스는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딜러와 매칭되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수입차 실시간 할인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수입차 할인데이터룸' 등 다양한 핵심 기능을 포함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준컴퍼니의 박근영 대표는 "이번 TMAP 모빌리티와의 협력은 신차 구매를 희망하는 TMAP 사용자들에게 더 쉽고 빠르게 카랩 서비스를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 중심의 합리적인 신차 구매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카랩은 이후에도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유입 경로를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