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류관리 위한 무인화솔루션 ‘OLS 키오스크’ 개발 및 공급 나서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가 오뚜기물류서비스에 통합물류관리를 위한 무인화솔루션 ‘OLS 키오스크’를 개발, 공급했다.
로지스올시스템즈가 개발한 ‘OLS 키오스크’는 물류기기 출하 업무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전표 발행과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24시간 출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물류 운영 프로세스를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이번 OLS 키오스크 도입으로 물류센터 및 거래처에 대한 배송, 직송, 수송 등 파렛트 출하가 동반되는 모든 물류 업무를 키오스크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무인 자동화를 통해 관리직 1명당 하루 평균 3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키오스크 시스템 개발을 포함해 고객 및 렌탈사 시스템과의 연동, 각 시스템 인터페이스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 및 확장성을 고려한 표준 인터페이스 및 모듈화 설계와 데이터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구축도 함께 진행했다.
로지스올시스템즈는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편의성 및 보안성을 고려해 거래명세서, 상차지시서, 파렛트 전표 등 필요한 문서의 출력을 자동화하고 출력물 디자인을 고도화해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현했다. 또 사용자 그룹별로 기능 및 데이터 접근 권한을 차등화하고 데이터 접근 기록을 모니터링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로지스올시스템즈 관계자는 “OLS 키오스크는 현재 전체 오뚜기 물류센터에 도입해 사용 중이며 사용편의성과 업무효율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다른 고객사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