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카니발이 패밀리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025년형 카니발은 10월 15일 출시 이후 2주 동안 약 1,000건의 견적 신청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모델은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보조(LFA)와 정전식 센서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였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도 적용되었다.
또한, 기존 선택사양이었던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손잡이 등의 편의사양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으로 제공되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그래비티 트림에서는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노블레스 트림에는 코튼 베이지와 네이비 그레이 내장 색상이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트림에 9인승 기준으로 103만 원, 7인승 기준으로 82만 원을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에 따르면, 2025년형 카니발의 모델별 수요는 하이브리드 9인승이 22.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그 뒤를 디젤 2.2 9인승(21.3%)과 가솔린 터보 1.6 하이브리드 7인승(16.2%)이 따르고 있다.
카랩의 박근영 대표는 "2025년형 카니발이 RV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카랩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카니발의 인기를 확연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카랩은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결정을 내리는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더욱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