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 16일 신세계푸드 평택 HUB 센터, 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 오뚜기물류서비스 맥암안전물류센터, 다원 로지텍 포천 물류센터를 '24년 제2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까지 총 49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세계푸드 평택 HUB 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실시간 통합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자동화 풀필먼트 물류센터로 인정되어 본 인증 1등급을 받았다.
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 오뚜기물류서비스 맥암안전물류센터, 다원 로지텍 포천 물류센터는 각각 특성에 맞는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성과 안전성 등이 우수하여 예비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 정책관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는 민간 물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앞으로 인증 혜택을 더욱 확대하여 물류기업들이 물류 스마트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