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에이터 그릴·범퍼·루프 레일·윈도우 트림 등에 블랙 컬러 강조
최대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 발휘
폭스바겐이 플래그십 SUV 투아렉 최상위 트림 R-Line에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차별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은 메인 색상으로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Grenadilla Black Metallic)’을 채택했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프론트 범퍼 하단·사이드 미러 하우징·루프 레일·사이드 윈도우 데코 트림 등 익스테리어 요소에 블랙 컬러를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프론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배지 및 사이드 엠블럼이 자리해 R-Line을 강조한다. 또 다크레드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21인치 스즈카 블랙 알로이 휠 등이 장착됐다.
인테리어는 스티어링 휠에 R-Line 로고를 담았고, 바렌나 레더 시트에는 카본 패턴이 수놓아져 스포티한 감성을 담았다고 전해졌다.

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은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을 통해 일곱 가지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Pre Crash 360°’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한편, 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은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적용됐다. 최대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 복합 연비 10.8km/L로 알려졌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