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코아,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뽐내며 글로벌 경쟁력 과시

2026.03.17 10:45:03

이동재 기자 eled@hellot.net

인터배터리 2026 성료...하이니켈 NMC,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솔루션에 참관객 몰려

 

유미코아가 국내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유미코아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InterBattery 2026)’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미코아, 200년 기술력 x 유럽 기준 공급망 –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소재’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유미코아의 전시 부스는 사흘 동안 많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이 방문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공급망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유미코아의 배터리 양극재 사업부는 이번 전시에서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기차 전 차급을 아우르는 차세대 양극활물질(CAM)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다. 고성능 하이 니켈(Hi-Ni) NMC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공급망 확대가 예상되는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유미코아는 이번 전시에서 135년 이상의 금속 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폐배터리에서 핵심 원료를 회수해 새로운 배터리 소재로 다시 생산에 투입하는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 시스템을 집중 조명했다. 원자재 조달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유미코아 고유의 순환형 비즈니스 모델은 공급망 안보, 규제 대응,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솔루션으로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배터리 제조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인터배터리 행사와 연계해 열린 배터리 컨퍼런스 첫날에는 카레나 칸실레리(Karena Cancilleri) 유미코아 양극재 총괄 부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이 참여했다. 칸실레리 부회장은 ‘유럽 시장을 위한 협력: 규제 대응과 NMC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유럽 연합의 규제 환경이 아시아 기업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칸실레리 부회장은 “유럽의 배터리 규제는 단순한 컴플라이언스 요건이 아니라, 점차 시장 진입의 결정적 기준이 되고 있다.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은 지속 가능성, 추적성, 순환성 요구 사항을 초기 단계부터 제품 및 공급망 결정에 얼마나 잘 통합하는지에 달려있다.

 

유미코아는 200년에 걸친 소재 전문성과 순환형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의 강력한 산업적 입지와 유럽 규제 환경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규제 방향을 배터리 가치 사슬 전반에서 실질적인 실행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업들이 공급망 탄력성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루 준동(Jundong Lu) 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배터리 시장 환경 속에서 유미코아의 배터리 소재 솔루션과 사업 전략을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포트폴리오와 배터리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미코아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글로벌 순환 소재 기술 그룹으로, 촉매, 재활용, 특수 소재, 배터리 소재 솔로션이라는 4개 사업부를 통해 최첨단 소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는 천안에 3개의 양극재 생산공장과 대규모 글로벌 R&D 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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