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장에 이영웅 부사장 영입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공정 효율 향상을 위해 '디지털 트윈' 개발에 속도를 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최근 디지털 트윈 태스크포스(TF)의 책임자로 이영웅 부사장을 영입했다. 디지털 트윈 TF는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으로 신설됐다.
디지털 트윈 TF를 이끌 이 부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으로, 제너럴일렉트릭(GE)과 석유 기업 셸에서 기술 통합·로보틱스 업무를 담당했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대상을 만들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하는 기술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