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기업 선정 및 지원 개념도 (출처 : 금융위원회)](http://www.hellot.net/data/photos/20221040/art_16650367153042_8417fb.png)
정보통신 분야·초기 기업·중소기업 가장 많아
금융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관계 부처들과 협업해 1043개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혁신성장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253개, 중소벤처기업부 207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67개, 해양수산부 69개 등이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 분야 264개, 건강·진단 분야 197개, 첨단 제조·자동차 분야 157개, 지식서비스 분야 104개, 화학·신소재 분야 90개 등이다. 업력 7년 이내인 초기 기업이 전체의 44% 이상이며 중소기업이 전체의 92%에 달했다.
혁신성장기업은 관계 부처 등이 자체 심사를 통해 2020년 7월부터 선정해 왔으며 정책금융기관 등이 이들에게 금융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혁신성장기업의 경우 일반 기업보다 운영 자금 한도가 확대되고 금리도 우대해준다. 이들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은 누적 9조5000억원에 달한다.
금융위는 "향후 더 내실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선정된 혁신성장기업의 기술혁신 노력, 미래 성장성, 재무·비재무 성과 등을 각 부처에서 반기별로 평가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약화된 기업은 선정기업에서 제외하고 신규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하는 '인앤아웃(in & out)' 제도를 도입예정"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