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4일 부산에서 열린 제20회 벤처썸머포럼 행사에서 벤처기업협회와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 벤처·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 정보 제공 및 공동 홍보 ▲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 공유 및 수요기업 공동 발굴 ▲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브랜드 사업 공동 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 해외시장 정보 부족과 검증된 해외 파트너 발굴의 어려움"이라며 "벤처기업협회와 협력해 벤처·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해외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