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로옴(ROHM)은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백색가전용으로 제로 크로스 검출 IC BM1ZxxxFJ 시리즈를 개발했다.
대부분의 백색가전은, 모터 제어 및 마이컴 제어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AC (교류) 파형의 전압 0V 지점 (제로 크로스점)을 검출하는 회로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가 필요하다.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는 일반적으로 포토 커플러를 사용하며, 그 소비전력은 애플리케이션 전체의 대기전력 중, 1/2 정도를 차지한다.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제로 크로스 검출이 가능한 IC다. 포토 커플러 없이 제로 크로스 검출이 가능하여, 상시 통전 시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의 대기전력을 0.01W까지 극소화하였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에도, 포토 커플러를 사용한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에서 AC 전압에 따라 발생하는 지연 시간의 오차를 ±50µs 이하까지 극소화했다. 이에 따라 국가별로 다른 AC 전원전압에 대해서도 고효율로 모터를 구동할 수 있어,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로는 어려웠던 마이컴 구동도 가능하다.
1. 포토 커플러가 필요없는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로, 애플리케이션의 대기전력 극소화에 기여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는 포토 커플러 및 트랜지스터로 구성되었으며, 그 대기전력은 애플리케이션 전체의 1/2정도를 차지했다. 로옴은 전 세계 수백가지 패턴의 전원과 환경을 분석함으로써, 포토 커플러가 없어도 제로 크로스 검출이 가능한 IC를 실현하여, 부품수 삭감과 더불어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에서의 대기전력을 극소화 (0.01W)했다. 또한, 모터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모터 입력전압 검출 회로도 삭감할 수 있으므로, 한차원 높은 대기전력 삭감과 부품수 삭감이 가능하다.
2. 전 세계 백색가전의 신뢰성 향상과 효율 향상에 기여
포터 커플러를 사용하는 경우, 광도의 경년열화로 인한 성능 저하 등 고장 리스크의 우려가 있다. 신제품은 포토 커플러가 필요없으므로, 고장 리스크를 저감함과 동시에 AC 전압에 따라 편차가 있었던 지연 시간의 오차를 ±50μs 이하로 극소화했다. 이에 따라, 국가별로 다른 전원전압 (100~230V)에 대해서도 고효율로 모터를 구동할 수 있어,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로는 어려웠던 마이컴 구동도 가능하다.
3.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에서 간단히 대체 가능
신제품은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에서 사용되는 회로 (통상 정류 / 배전압 정류) 및 파형 (Pulse / Edge)에 각각 대응 가능한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토 커플러를 사용한 기존의 제로 크로스 검출 회로를 대체하여 사용할 경우에도 소프트웨어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어 용이하다.
4. 후단의 마이컴을 보호하는 「전압 클램프 기능」 탑재
신제품은 최대 600V까지의 입력전압에 대응하여, 출력 시에 마이컴의 정격전압 이하로 분압함으로써, 최대 정격 5V의 일반적인 마이컴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입력전압이 고전압일 때 마이컴을 보호하기 위해 4.8V를 넘지 않도록 하는 「전압 클램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컨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전압 구동 모터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대응하여 이상 전압이 발생한 경우에도 마이컴을 보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