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정책세미나에 이어 송년회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송년회에 앞서 1년동안 협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준 회원사에 대한 공로패 시상식을 가졌다. 제이원 송준원 대표, 하이온아이티 한상천 대표, 씽킹메이킹 차남주 대표가 공로패를 수여했다. 

▲ 공로패를 수상한 씽킹메이킹 차남주 대표

▲ 공로패를 수상한 하이원아이티 한상천 대표

▲ 공로패를 수상한 제이원 송준원 대표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8년부터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기반을 다져 나가고, 세미나 및 컨퍼런스, 전시회, 교육 등을 토대로 인지도를 쌓아나갈 계획이다. 

▲ 정책세미나를 경청하고 있는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임직원들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임송암 회장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미래로 향한 기지개를 켜다”

1993년 6월 설립된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가 2018년부터 기지개를 켜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임송암 회장을 만나 2018년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임송암 회장

Q. ‌협회가 설립되고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어떤 활동들을 해왔나?

A. 우리 협회는 지난 1993년 6월 국내 자동인식산업 발전을 위해 첨단 기술과 공동의 애로기술을 회원 간에 상호 협력해 해결하고  관련업계의 성장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아래 설립됐으나 그동안 IMF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활발한 활동은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우리 협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Q.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도 되나? 동력은 무엇이었나?

A. 자동인식 기술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유의미한 데이터를 캡처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기술이 필요한데, 바로 자동인식 기술이 적용된다. 

앞으로 자동인식업계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이 시장은 우리가 키워나가야 한다. 이러한 목표 아래 (가칭)한국자동인식시스템협회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우리 협회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기지개를 켤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이 자리를 통해 (가칭)한국자동인식시스템협회 회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Q. 2018년 협회의 주요 사업들은 무엇이 있나?

A. 자동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큰 틀에서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자동인식 시장 창출, 자동인식산업 기반 강화, 자동인식 기업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의 전략을 가지고 접근할 것이다. 우선은 우리 협회를 알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한걸음씩 앞으로 전진하면서 우리 협회는 자동인식과 관련된 다양한 인식산업들을 포함해 대표적인 대한민국 자동인식산업협회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