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GTC 유럽’을 개최했다. GTC유럽은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는데, 이 연설에는 약 3천 명 이상의 개발자 및 IT업계 고위 임원진들이 운집했다.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강력한 AI 컴퓨터와 관련 업계 디자이너들을 위한 새로운 VR 애플리케이션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관해 발표했다.

▲ 젠슨 황 CEO가 ‘GTC 유럽’ 무대에서 2017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연구진들의 업적을 강조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GPU 컴퓨팅은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로, 엔비디아는 전 세계의 혁신과 과학을 가능케 한 이 컴퓨팅 형식을 발전시키는 데에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 그래픽, 과학 컴퓨팅, 머신 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내 수백 개 GPU 가속화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가 고성능 컴퓨팅, 인터넷 서비스, 자동차, 의료 영상, 물류와 같은 다양한 산업에 채택됐음을 설명했다.
또한 젠슨 황 CEO는 물리학 및 화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연구팀을 축하하면서 중력파의 존재를 확인하고 신체 세포의 내부 작용을 간파해낸 세계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서 그는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엔비디아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지난 주, 엔비디아가 많은 공헌을 한 연구 분야에서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었을 때에 우리가 느꼈을 기쁨을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홀로테크, 미래의 디자인 랩
올해 5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GTC 2017’에서 공개된 엔비디아의 새로운 지능형 VR 플랫폼 홀로데크(Holodeck)의 얼리액세스 제공에 관한 발표도 진행됐다.
엔비디아의 홀로데크는 전 세계 어디서든 디자이너, 개발자, 고객들이 사실적이고 협업적이며 물리적 시뮬레이션이 이뤄지는 VR 환경에서 함께 만나 창작물을 살펴보고, 구축 및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젠슨 황 CEO는 홀로데크의 시연을 통해 디자인 팀이 고도로 현실적인 가상 환경에서 맥라렌(McLaren) 스포츠카 디자인을 함께 살펴보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엔비디아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결합될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하는 꿈을 오랫동안 추구해왔으며, 오늘날 그 꿈에 다다르기 위한 상당한 진보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 젠슨 황 CEO가 엔비디아 홀로데크 얼리액세스를 발표하고 있다.
예술 분야의 인공지능
이날 발표에서는 케임브리지 컨설턴트(Cambridge Consultants)가 개발한 ‘빈센트(Vincent)’도 함께 소개됐다. 빈센트는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터상의 뉴럴 네트워크 트레이닝을 거쳐, 간단한 스케치를 실시간으로 전문 예술과 스타일의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 젠슨 황 CEO의 빈센트 시연 모습
젠슨 황 CEO는 빈센트를 이용해 자신의 간단한 스케치가 곧바로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스타일의 그림으로 바뀌는 장면을 기조연설에 모인 관객들 앞에서 선보이며 높은 관객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로봇택시를 현실화하다
이어, 드라이브 PX(DRIVE PX) 계열의 자율주행 시스템 제품군 발표도 진행됐다. ‘페가수스(Pegasus)’라는 코드명이 부여된 이 새로운 시스템은 로봇택시와 같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5 완전자율주행 차량을 양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젠슨 황 CEO는 로봇택시를 현실화하는 것이 “굉장히 까다로운 작업”이라며, “로봇택시가 필요로 하는 연산력은 상당하다. 고해상도 360도 전방위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다를 통해 주변을 인식하고, 센티미터 단위의 정확성으로 스스로의 위치를 파악하며, 주변의 차량 및 사람들의 움직임을 추적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를 계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젠슨 황 CEO가 로봇 택시에 요구되는 연산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더욱이 이러한 모든 과정은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여러 단계에 걸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무인 자동차는 오늘날 최첨단 차량과 비교해도 최소 50배에서 100배 가량의 집중적인 연산력이 요구된다.
자동차 번호판 크기의 엔비디아의 새로운 드라이브 PX 페가수스 AI 컴퓨터는 오늘날의 레벨5 자율주행 프로토타입에서 활용되고 있는 컴퓨팅 장비 전체를 대체할 수 있다. 본 AI 컴퓨터는 초당 320조 회의 연산이 가능해 이전 버전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2 대비 10배 이상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젠슨 황 CEO는 “과거에는 엔진이 강력할수록 더 매끄럽게 달릴 수 있었다면, 미래에는 컴퓨팅 성능이 뛰어날수록 더욱 부드러운 주행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 자동차 개발툴
또한 젠슨 황 CEO는 지능형 경험을 의미하는 엔비디아가 AI 코파일럿(co-pilot) 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드라이브 IX(NVIDIA DRIVE IX)’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 IX는 자동차 내부 및 외부의 카메라와 마이크의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안면 인식을 통한 차량 잠금장치 해제, 운전자의 주의 산만 및 졸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선 추적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드라이브 PX 페가수스 AI 컴퓨터와 드라이브 IX SDK를 함께 사용하면, 엔비디아의 고객들은 마법에 가까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 미래에 변화할 자동차 업계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젠슨 황 CEO

▲ 엔비디아 드라이브 IX SDK에 대해 발표하는 젠슨 황 CEO
도이치 포스트의 인공지능 배달
세계 최대의 물류 회사인 도이치 포스트 DHL 및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회사인 ZF와의 협력을 통해 2018년부터 자율주행 배송 트럭을 시험 도입할 계획도 발표됐다. 도이치 포스트 DHL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기술에 기반한 ZF ProAI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패키지 운송 및 배송 자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상 로드트립
한편, 젠슨 황 CEO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의 핵심으로서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엔비디아 내 자동차 관련 팀이 8개의 엔비디아 DGX 시스템을 이용해 5시간 만에 300,000마일에 해당하는 주행 경험을 시뮬레이션 해낸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re-sim’ 시스템을 이용하면 단 이틀 만에 미국 전역의 모든 도로를 가상으로 운전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 AI 로봇 시뮬레이터, 아이작 프로젝트(Project Issac) 데모를 선보였다. 아이작 로봇 시뮬레이터는 홀로데크를 사용해서 자동화 머신을 트레이닝하고, 로봇이 장난감 하키 스틱으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다.
새로운 컴퓨팅 시대
젠슨 황 CEO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우리가 지금 임하고 있는 작업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이제 컴퓨터 업계는 역사적으로 해결 불가능했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라며, “이것이 새로운 컴퓨팅 시대”라고 강조했다.
인셉션 어워드 통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도 함께 조망
젠슨 황 CEO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GTC 유럽에서는 유럽 지역의 유망 AI 스타트업을 조망하는 ‘인셉션 어워드’도 함께 진행됐다. 엔비디아는 인셉션 어워드를 통해 유럽 지역 700개 스타트업 가운데 선정된 잠재력있는 AI 스타트업 5개와 그 중 최종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결선에 오른 5개 스타트업 모두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최종 수상의 영광은 농장의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딥 러닝을 활용하는 총 직원 20명 규모의 스타트업인 가마야(Gamaya)가 차지했다. 가마야는 160명 이상의 투자자, 기업인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인셉션 어워드 시상식에서 새로운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NVIDIA DGX Station™)을 수여받 았다.
이번 시상식 현장에서는 1차 후보로 선정된 25개 스타트업들 중 심사단이 선택한 최종 후보 5개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5개 스타트업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는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컴퓨팅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인셉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히며, “인공지능을 통해 인류는 종전까지 해결할 수 없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획기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등장 역시 당연한 결과이며, 엔비디아는 이 기업들을 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 기업인 가마야의 데이터사이언스 총괄 루카 발다사르(Luca Baldassarre)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아침마다 일어나 회사로 출근해 뛰어난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큰 만족감을 느낀다. 가마야가 이번에 받은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은 우리가 개발한 모델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팀 전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젠슨 황 CEO와 인셉션 어워드 최종 수상 스타트업인 가마야의 데이터사이언스 총괄 루카 발다사르(Luca Baldassarre)의 기념 촬영
인공지능 차량 대거 선보여 모빌리티의 미래 엿볼 수 있는 시간 돼
자율주행 경주용 차량부터 무인 셔틀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된 인공지능 차량들도 GTC 유럽의 관점 포인트였다. 전시된 차량들 가운데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차량은 로보레이스 로보카(Roboraca Robocar) 라는 자율주행 경주용 차량으로, 엔비디아의 상징생으로 외관을 꾸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PX(NVIDIA DRIVE™ PX)가 차량 내부에서 두뇌 역할을 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4개의 전기 모터와 15개의 센서로 구성된 로보레이스는 최대 시속 3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본 차량은 현재 두 가지 프로토타입으로 나와있으며 포뮬라 E(Formula E) 행사에서 시험 주행 및 전시를 진행 중이다.

▲ 엔비디아가 GTC 유럽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경주용 차량,
‘로보레이스 로보카’
메스레데스-벤츠의 콘셉츠카 IAA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콘셉트카 IAA는 ‘디지털 트랜스포머(Digital Transformer)’로 알려져 있는 콘셉츠 차량으로, 속도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전면부, 후면부 범퍼의 플랩과 오목한 부위에 변형을 가져오는 액티브 림을 통해 IAA는 공기역학적으로 완벽한 구조를 자랑한다. IAA의 디지털 대시보드에 엔비디아 기술이 적용됐다.

▲ GTC 유럽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컨셉카 IAA를
살펴보는 모습
이번 GTC 유럽 행사는 차량 구매를 고려 중인 관람객들에게 테슬라 모델 X(Tesla Model X)와 아우디 A8L 3.0 콰트로(Audi A8L 3.0 Quattro)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관람객들은 모델 X의 팔콘 윙 도어(falcon wing door)를 열고 닫아보는 등 직접 체험하고, 테슬라 모터스가 2세대 오토파일럿 2.0 및 2.5를 위해 드라이브 PX 플랫폼을 전 차량에 탑재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 엔비디아 GTC 유럽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 X(Tesla Model X)
2018년형 아우디 A8L은 세계 최초의 레벨 3 자율주행 양산 차량으로, 풀옵션 모델의 경우 6개의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통해 트래픽 잼 파일럿(Traffic Jam Pilot), 가상 조종 장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뒷좌석 승차자를 위한 헤드레스트(headrest) 태블릿을 실행한다. GTC 참가자들은 이처럼 기념비적인 아우디 A8L 차량을 미리 만나보는 기회를 통해, 가까운 미래의 출퇴근길에 트래픽 잼 파일럿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모습이었다. 이 밖에도, 앞으로 출퇴근길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종류의 자율주행 차량들이 전시됐다.

▲ 엔비디아 GTC 유럽에 전시된 아우디 A8L 3.0 콰트로(Audi A8L 3.0 Quattro)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차량 행사에서 항상 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엔비디아의 BB8 테스트 차량도 함께 전시됐다. 테스트 차량 일부는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의 캘리포니아 및 뉴저지와 독일의 거리에서 주행되고 있다. BB8을 통해 엔비디아는 종합 자율주행 플랫폼의 테스트와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엔비디아 ‘GTC 유럽’에 전시된 e.GO 무버 (e.Go Mover) 전기 셔틀버스

▲ 엔비디아 ‘GTC 유럽’에 전시된 엔비디아의 BB8 테스트 차량
자율주행차량 시범 운행 실시
미래 기술 경험할 수 있는 시간 가져
차량 전시와 더불어 차량 시범 운행도 함께 실시됐다. 세계최대의 우편 및 물류 기업인 도이체 포스트 DHL(이하 DPDHL)이 ‘라스트마일(last mile)’ 자율주행 배송의 시범 운행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DPDHL 및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ZF와 협력하여 2018년부터 자율주행 배송트럭 시범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DPDHL은 전기 경량트럭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PX(NVIDIA DRIVE™ PX) 기술을 기반으로 한 ZF ProAI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 화물 운송 및 배달을 추진한다. 자율기능에는 화물을 중간 지점에서 최종 목적지로 이동시키는 라스트마일 배송도 포함된다. 라스트마일 배송은 화물 및 전자상거래 배송 측면에서 상당히 복잡하고, 비용 발생도 크다.
이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DPDHL은 두 대의 스트리트스쿠터(StreetScooter) 전기 배송 차량을 GTC 유럽에 배치했다. 스트리트스쿠터 전기 배송 차량은 카메라, 라이다 및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한 차량이다. 참관객들은 본 차량이 GTC 시범 운행 도로에서 AI를 이용해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안전한 진로를 계획해 정해진 경로에 따라 주행을 진행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다.
Virtual Vehicle의 자동화 주행 시연차(Automated Drive Demonstrator) 또한 자율주행을 선보였다. 미래형 자동차를 연구하는 R&D 센터인 Virtual Vehicle은 이번 여름 오스트리아의 공공 도로에서 사상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의 시범 운행을 진행한 바 있다.

▲ Virtual Vehicle의 자동화 주행 시연차가 GTC 유럽에서 자율주행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Virtual Vehicle의 연구 플랫폼은 드라이브 PX를 이용해 안전한 주행 공간을 인식하고, 사물 및 차선 표시를 감지한다. 이들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의 목표는 오픈 플랫폼을 개발해 파트너사들이 자체 센서 및 주행 알고리즘을 추가해 각자 원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기능을 구성하도록 하는 것이다.

▲ GTC 유럽에서 트랙을 달리고 있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기반 무인
자동차 경주 모습
자동차 경주 팬들을 대표해 세 개의 포뮬러 학생팀(Formula Student Team)이 시범 운행에 참여했다. KA RaceIng, Greenteam Stuttgart 및 Schanzer Racing은 포뮬러형 소형 자율주행 차량을 배치했다. 이들은 국제 포뮬러 학생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드라이브 PX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설계 및 구축했다. 방문객들은 KA RaceIng의 차량이 운전자 없이 트랙을 따라가는 과정을 참관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던 GTC 유럽은 AI, 특히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미래 교통수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10월 3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딥 러닝 데이 2017’을 개최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