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이구스가 지난 회계연도에서 이구스 GmbH의 괄목할 만한 영업 성과를 이뤄냈다고 10일 발표했다.
약 5억52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려 18%의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전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무빙 애플리케이션의 솔루션을 플라스틱에서 찾고 있다. 그 이유는 금속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과 늘어난 사용 수명에 있다.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이구스는 제품과 서비스, 배송에 막대한 재원을 투자해 네트워크 구축과 디지털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 이구스는 모션 플라스틱만으로 5억52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작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18%가 성장한 수치이다. 전체 매출액은 유럽에서 55%, 아시아에서 27% 그리고 미주와 아프리카에서 18%씩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는 전 세계의 고성능 모션 플라스틱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에너지체인, 케이블 및 베어링 기술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볼베어링이나 저비용 자동화 제품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구스 GmbH의 프랑크 블라제 대표는 “모션 플라스틱의 시대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며 “무급유, 내부식성을 특징으로 하는 모션 플라스틱은 가벼운 중량과 높은 내구성 및 높은 에너지 효율 덕분에 금속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만이 넘는 이구스의 모션 플라스틱 제품군에는 베어링과 같은 개별 부품도 포함되어 있다. 주문의 대부분은 500개 이상의 개별 부품으로 이루어진 조립형 에너지 체인과 같은 개별 구성 모듈 제품군에서 이루어진다. 매일 7000개의 맞춤형 주문이 들어오는데 24시간 안에 이 모든 주문을 처리하는 것이 이구스의 목표다.
한편, 이구스 GmbH의 지사 한국이구스는 10월 24일부터 일산에서 개최되는 KOMAF 2017에 참가해 각종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