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 이하 ‘스토리’)가 공개된지 8개월 만에 일일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처음 도입된 스토리는 나의 일상을 24시간 동안만 공개하는 기능으로 도입 5개월 만인 지난 1월 사용자 수 1억 5천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3개월 만에 일일 사용자 2억명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은 스토리를 통해 일상의 순간을 보다 손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티커 팩과 도구를 추가로 선보이며 편의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이 스토리를 위해 새롭게 출시하는 ‘셀카 사진 스티커`는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 또는 동영상을 생성한 다음 자신의 셀카를 스티커처럼 붙여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스토리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후, 화면 상단의 웃는 얼굴 모양의 메뉴를 누르면 스티커 셀카 사진을 생성할 수 있는 카메라 아이콘이 나타난다. 해당 아이콘을 통해 셀카 테두리를 희미하게 만들거나 원형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프레임을 활용해 콘텐츠를 꾸밀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동영상의 특정 위치에 스티커를 삽입하는 기능이 새롭게 선보인다. 셀카 사진 스티커를 포함해 다른 스티커와 텍스트까지 위치를 지정한 다음 “고정”을 누르면 더욱 재미있는 부메랑과 핸즈프리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티커 모음 화면을 오른쪽으로 드래그 하면 평소 본인이 즐겨 찾는 스티커를 손쉽게 볼 수 있는 업데이트도 함께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