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5 장관회의에서 ‘부산선언문’ 체결...전자정부의 미래 청사진 제시

2016.11.11 17:03:42

[사진=행정자치부]


[헬로티]
한국의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영국, 뉴질랜드,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등 5개국 전자정부 관련 부처의 장관은 1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3회 Digital-5 장관회의’에서 전자정부 혁신과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Digital-5 부산선언문’을 체결했다.
 
부산선언문은 디지털 선도국인 D5가 디지털 정부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비회원국과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 디지털 선도국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정부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 ▲ 회원국의 디지털 서비스 개선 및 공동 프로젝트 협력방안 모색 ▲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지지 및 국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 D5 헌장의 9대 원칙을 이행하고자 노력하는 국가를 신규 회원국으로 추가 등이다.


 

이 외에도 D5와 협력을 원하는 국제기구, 민간부문, 학계 등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D5의 전자정부 이슈 및 우수사례 등을 책자로 발간, 이를 D5 비회원국과 공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D5는 부산선언문 이행을 통해 전자정부 분야에서 권위 있는 회의체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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