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2016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성장, 도약의 2단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300(글로벌 성장단계) 후보기업 50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 도약단계) 후보기업 120개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또 이들 기업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기업당 연간 최대 15억 원)과 △지식재산 등 전문 분야 교육 및 상담, △실제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수립과 마케팅 비용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와 성공사례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