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코엑스에서 ‘스마트제조기술 컨퍼런스 2015’를 개최했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의의가 크다”면서 “협회를 주축으로 스마트공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산업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맞춤 서비스 지원, 스마트 공장 표준화 및 운영을 위한 사업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제조 전 과정을 ICT로 통합하고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과 CPS에 기반한 제조 전단계의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화 및 실시간 연동체계를 지향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이규봉 팀장은 “대기업과 정부가 협력해서 공동 펀드를 만들고 기술 및 인력을 같이 공유하고자 하며, 2020년까지는 1만개의 중소, 중견기업들에게 스마트공장을 지원해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