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을 로봇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KIRO, 포항·구미와 AI 로봇 비전 선포

2026.03.18 15:42:16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경상북도·포항시·구미시 및 지역 로봇 업체 구성 드림팀 탄생 “경북 로봇 산업 발전 정조준”

포항·구미 소재 AI로봇기업협의회, ‘G-휴머노이드팀’ 발족...기술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노린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경북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관 공동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에는 경상북도·포항시·구미시를 비롯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구미 소재 AI로봇기업협의회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경북 지역 로봇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로봇 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인공지능(AI) 등 미래 전략 로봇 분야의 기술 주권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경북을 로봇 분야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KIRO는 경북 로봇 산업 발전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어 지역 로봇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포항 AI로봇기업협의회’와 ‘구미 AI로봇기업협의회’가 한데 뭉친 ‘G-휴머노이드팀’ 발족식과 공동선포식도 진행됐다. 특히 G-휴머노이드팀 구축은 지역 로보틱스 업체가 서로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연대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공동 선언문에는 ▲경북 소재 로봇 업체 성장 지원 ▲휴머노이드·AI 등 미래 전략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봇 분야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 조성 및 산업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이 담겼다.

 

KIRO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기업 지원 통합 성장 플랫폼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KIRO 패밀리기업’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로봇 업체 지원 프로젝트로, 기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관 측은 연구개발(R&D)·실증(Pilot)·사업화까지 연계되는 밀착형 지원 체계라고 정의했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장은 “경상북도는 로봇 기술·업체·인프라가 함께 지속 성장 가능한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선포식을 기점으로 지역 로봇 업체 간 기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북 로봇 산업이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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