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성과 측정 못하는 기업 95%…에이블런, 문의 463% 급증

2026.03.11 18:22:11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단순 툴 교육 넘어 현업 문제 해결하는 ‘AX 성과 측정 모델’ 도입
전년 대비 문의 463% 급증, 실전형 워크숍으로 기업들의 갈증 해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 열풍이 거세지만, 정작 투자 대비 성과를 정량화하지 못해 고민하는 기업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AI 리터러시 및 AX(AI 전환)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단순한 툴 사용법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AX 성과 측정 모델’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킨지와 MIT 등 주요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AI 교육을 도입한 기업의 95%가 교육 효과를 비즈니스 성과로 정량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제로 생성형 AI를 업무 프로세스에 의미 있게 적용한 기업은 21% 수준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기업이 ‘기술 도입’이라는 초기 단계에서 정체되는 이른바 ‘파일럿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이다. 에이블런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현업 문제 정의의 부재’에서 찾았다. 많은 기업이 AI 툴 사용법 학습에는 집중하지만, 정작 자사의 핵심 업무 프로세스 중 어떤 부분을 AI로 효율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에이블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단순히 AI 모델을 다루는 기술 교육이 아니라, 현업 담당자가 자신의 업무 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를 발굴하고, 이를 AI 기술과 결합해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하도록 돕는 실전형 워크숍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고객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문의량이 463% 급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최근 3년 대비 18배나 성장한 수치로, 재구매율 역시 업계 평균의 2배를 달성하며 기술 교육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증명했다.

 

 

에이블런이 이번에 강조하는 핵심은 ‘AX 성과 측정 모델’의 도입이다. 기존 교육이 만족도 조사에 그쳤다면, 에이블런의 모델은 ▲업무 시간 단축 ▲비용 절감 ▲산출물 도입률 등 AI 도입 전후의 변화를 수치화하여 성과 보고서 형태로 제시한다. 이는 기업 HRD 담당자들이 경영진에게 AI 교육의 필요성과 예산의 타당성을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가 된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AI 기술을 도입하고도 수동적인 업무 방식을 반복한다면 성과는 결코 나타날 수 없다”며,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AX 파트너로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이블런은 제조, 금융, 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900개사 이상의 기업에 AX 솔루션을 제공하며 누적 학습 데이터를 쌓아왔다. 특히 올해 1분기부터 공개한 ‘PoC(개념 검증) 과제 도출 워크숍’은 기업들이 전사적 AX 전환을 본격적으로 선언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선행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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