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안전 솔루션 기업 비젼테크가 누설 전류를 제한하는 '제로쇼크' 기술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비젼테크 기술은 위험한 상황에서 전기를 끊는 기존의 전기 안전 시스템에서 나아가 침수 등 극한 환경에서 펌프·조명·전기 설비가 멈추지 않도록 설계됐다.
비젼테크는 미국·유럽 지하 터널·차도·지하철 선로 등 지하 인프라 시장과 해양 플랜트·선박·항만 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고온다습한 환경의 산업 단지를 갖춘 국가에서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유럽과 중동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다.
이호석 비젼테크 대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전기가 끊기는 순간 최적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전력 공급을 유지하면서도 감전 위험을 제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