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티에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는 1일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팀’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클라우드 전환과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활용을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아키텍처(AI Native Cloud)를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다올티에스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신설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팀은 데이터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전환, AIOps와 DevOps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Ready Cloud Platform을 컨설팅부터 구축, 최적화까지 지원하며 자사 올인원 AI 플랫폼 ‘다올 퓨전’의 서비스 편의성과 안정성, 확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팀은 ‘컨테이너 기반 AI Ready Cloud 전환 확대’, ‘기술 기반 ISV 협업 강화’, ‘AI·Cloud Native 파트너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또한 향후 3년 내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컨설팅 및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다올티에스 엔지니어팀과 보안·AI 사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아키텍처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 영업, 구축, 클라우드 운영 등 전 영역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다올티에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팀을 중심으로 기존 인프라 사업부와의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I 및 보안 솔루션과 결합한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단순한 인프라 혁신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AI 혁신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최적의 클라우드 경험과 AI Ready Cloud Platform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