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 마이크로소프트와 ‘시민 체감형 AI 교육’ 강화

2025.08.07 13:54:43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서울시 산하 인공지능 특화 기관인 서울 AI 허브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실습 중심 AI 교육을 본격화했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상반기부터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 Frontiers Series)’를 운영하며 시민 대상 공개 강연과 실습형 교육을 연이어 개최해왔다. 6월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AI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월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연장선에서 지난달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비개발자를 위한 MS Copilot 에이전트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코딩 없이 만드는 나만의 AI 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 자연어 기반의 Copilot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설계를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이재석, 허석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가 강사로 나서 ‘이력서 검색 에이전트’, ‘HR 에이전트’, 개인 맞춤형 AI 비서 등 다양한 실습 과제를 통해 AI가 일상과 업무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무 적용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이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이재석, 박해선, 송민석 MVP가 강사로 참여한 강연이 열렸다. 이들은 Copilot Studio의 구조와 기능, 생산성 향상 사례, 기업의 도입 사례 등을 중심으로, AI 기술의 실질적 응용 가능성을 조명했다.

 

서울 AI 허브 박찬진 센터장은 “AI는 이제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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