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인재를 한눈에…‘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다음달 9일 개최

2025.06.25 15:13:30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5)’이 오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특별관으로 처음 선보인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은 올해 자율주행 산업의 급속한 성장세와 업계 수요에 힘입어 독립 전시회로 확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자율주행 관련 기술, 플랫폼, 제품, 서비스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네비모빌리티, 보스반도체, 힐스로보틱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국내외 주요 자율주행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라이다, 차량용 반도체, 고정밀 지도, 자율주행 AI, 시뮬레이터 등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약 30개 세션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산업 콘퍼런스’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독일 보쉬, 일본 ITK 엔지니어링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16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자율주행 기업 취업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의 사업화 기회를 높이기 위한 ‘퓨처모빌리티 피칭데이’도 마련되어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앞에서 기술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관계자는 “자율주행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혁신 분야”라며 “AME 2025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과 기관, 인재들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5)’와 동시 개최되어 자율주행과 무인이동체 간 기술 융합 및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참관객을 위한 무료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6일까지 가능하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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