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페라, 유럽 보안 전시회 'Infosecurity Europe 2025' 첫 참가

2025.05.29 16:59:31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AI스페라가 유럽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Infosecurity Europe 2025'에 참가해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런던 ExCeL 전시장에서 열리며 AI스페라는 B131 부스에서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과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AI스페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Criminal IP'와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 'Criminal IP ASM'을 집중 소개한다. 해당 기술은 외부 자산 탐지와 정밀 위협 분석을 통해 피싱, C2, 제로데이 등 다양한 위협을 자동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스 현장에서는 실시간 데모 시연과 1:1 미팅, 브랜드 굿즈 제공 등이 함께 진행된다.

 

Infosecurity Europe은 매년 1만 8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 보안 전문 행사다. AI스페라는 이번 첫 참가를 통해 Criminal IP 사용자 기반을 유럽 시장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5일에는 AI스페라 강병탁 대표가 'SOAR·SIEM 통합에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보안 자동화 강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에서는 규칙 기반 보안 자동화의 한계를 짚고, 위협 연관성 분석과 공격 패턴 예측 기능을 접목해 선제적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AI스페라는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프록시, VPN, 방탄 호스팅을 활용한 우회 공격이나 무인 시간대의 침해 시도를 자동 차단할 수 있는 능동 보안 환경을 강조했다. 별도 인력 개입 없이 자동 대응이 가능해지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의 안정적 보안 운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Criminal IP는 RESTful API 형태로 Splunk, Wazuh 등 주요 보안 플랫폼에 연동되고 있으며 Cisco, VirusTotal 등 40여 개 글로벌 보안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강병탁 대표는 "이번 Infosecurity Europe 참가는 Criminal IP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이 SIEM과 SOAR 환경에서 창출하는 실질적 가치를 유럽 시장에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급속도로 진화하는 보안 위협 환경에서 기업들이 자동화된 예방적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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