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원 사업개발 이사, '중견 기업도 제조 AI 도입이 가능할까?' 주제로 발표 진행
마키나락스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제조 영역에서의 AI 도입'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마키나락스 서태원 사업개발 이사가 참석해 '중견 기업도 제조 AI 도입이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서태원 이사는 "데이터는 쌓여가지만 어디서부터 AI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중견 기업이 많다. 이번 발표에서는 식품 제조 기업이 레거시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해 수요 예측을 고도화하며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를 실현한 여정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산업에 특화한 AI를 개발하면서 제조 영역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GS, LG, SK, 삼성, 포스코, 한화, 현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총 누적 투자 500억 원을 유치한 마키나락스는 CB인사이트 선정 세계 100대 AI 기업, 세계경제포럼 선정 글로벌 이노베이터 및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산업자원통상부의 주도로 2.5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전문기업, 국방 특화 AI 플랫폼 제공을 위한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되며 제조, 공공, 국방,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지능화를 구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LG CNS, 리벨리온, 망고부스트, 마키나락스, 업스테이지, 베슬에이아이, 모레, 래블업, 슈퍼브에이아이, 노타, 디노티시아, AI3 등 국내외 AI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 및 기관이 대거 발표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을 비롯한 학계와 함께, 유튜브 채널 '에스오디(SOD)'를 운영 중인 하이젠버그 권순용 대표도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의 발표가 기대된다.
발표 내용은 기술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와 실무 담당자 모두가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AI 도입을 위한 필수 전략과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AI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에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 등록은 두비즈 공식 웹사이트(https://dubiz.co.kr/Event/374)에서 5월 14일까지 가능하며, 3인 이상의 단체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나 참가비는 등록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어 사전 등록이 권장된다. 참가자에게는 발표자료 다운로드용 QR코드와 함께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참석 확인증과 영수증도 별도 발급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