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 1월 22일 주목할 종목 :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글로비스·효성티앤씨·현대로템

2026.01.22 18:26:26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삼성바이오로직스 – 2025년 영업이익 2조원 돌파, 대형 계약 중심 수주로 질적 성장

 

IBK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평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1조 2,857억원(+35.3% YoY), 영업이익 5,283억원(+67.9% YoY), 영업이익률 41.1%를 기록했다.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조 5,570억원(+30.3% YoY), 영업이익 2조 692억원(+56.6% YoY), 영업이익률 45.4%로 회사 가이던스 상단을 초과했다.

 

수주 구조의 질적 개선이 주목된다. 2025년 연간 수주 금액은 49억달러(+14.0% YoY)를 기록했으나 CMO 계약 제품 수는 8개로 2024년 11개에서 감소했다. 그러나 제품당 평균 수주금액은 3.9억달러에서 6.1억달러로 56.4% 증가하며 대형 계약 중심의 질적 개선이 확인됐다. 2026년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1520% YoY로 제시됐으며, 1분기 내 미국 공장 인수 완료 시 성장률이 1924%까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글로비스 –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가치 6조원, 목표주가 32.5만원 상향

 

iM증권은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32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26만 2,000원 대비 약 24.0%의 상승여력이다. 12개월 선행 EBITDA 기준 EV/EBITDA 7.9배를 적용했으며, 글로벌 PCC 선사 평균 대비 30% 할증했다.

 

할증 근거는 보스턴다이내믹스(BD) 지분 가치다. 현대글로비스는 BD 지분 11.25%를 보유하고 있으며, Figure AI의 기업가치 56조원을 비교 기준으로 적용하면 BD 지분 가치는 약 6조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대비 31% 규모다.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발표한 2028년 로봇 3만대 양산 목표도 모멘텀이다. iM증권은 2026년 매출액 30조 6,000억원(+3.6% YoY), 영업이익 2조 1,900억원(+5.3% YoY)으로 전망했다.

 

효성티앤씨 – 중국 스판덱스 증설 중단으로 목표주가 51만원 상향

 

하나증권은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51만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37만 9,500원 대비 약 34.4%의 상승여력이다. 하나증권은 2026년 매출액 8조 1,860억원, 영업이익 3,295억원, ROE 9.62%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은 중국 스판덱스 구조적 공급 축소다. 2026년 중국 스판덱스 예정 증설이 'Zero'이며, 중국 내 경쟁사 구조조정이 확대되고 있다. 스판덱스 가격 1,000위안/톤 인상 시 효성티앤씨의 연간 이익 증가분은 약 450억원에 달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목표 PBR 1.38배를 적용했으며, EV/Capa 비교 시 중국 Huafon 대비 44% 할인된 상태로 재평가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 – 방산 수주잔고 10.8조원, K2 2차 계약 수익성 개선 기대

 

하나증권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28만 3,000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 21만 5,500원 대비 약 31.3%의 상승여력이다. 하나증권은 2026년 매출액 7조 2,831억원, 영업이익 1조 4,051억원, ROE 29.62%로 전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6,830억원(+16.8% YoY), 영업이익 2,954억원(+82.7% YoY), 영업이익률 17.6%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폴란드 1차 계약 물량 인도는 마무리 국면이며 2차 계약 양산은 순조롭다. 주가 부진은 2차 계약 초기 수익성 우려 때문이나, 1차 계약도 초기 마진이 낮았다가 빠르게 개선된 전례가 있다. 방산 수주잔고 10조 8,000억원, 파이프라인 40조원 이상으로 중장기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는 평가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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