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뱅크, 中企에 AI·DX 솔루션 공급 가속화

2025.05.03 17:29:10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낙점

AI·DX 솔루션 공급 활로 열어..."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

 

스페이스뱅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정부가 주도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상 중소기업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은 도입·운영비 기준 최대 1000만 원, 집중 지원 시 최대 80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20%의 비용 지불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 로우코드(low-code) 기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사측은 중소기업 DX 여정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이스뱅크 AI·DX 솔루션은 코딩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로우코드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효율적인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중소기업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DX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스페이스뱅크의 AI·DX 기술력을 통해 고객과 수요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SDR)’ 기반 로봇 플랫폼 역량을 갖추고 있다. 자체 개발 중인 SDR 플랫폼 ‘RoboViewX’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과 협력해 물류·병원·식음료(F&B)·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SDR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도 진출해 기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AI·DX 솔루션과 SDR 플랫폼을 융합한 기술을 선보인다는 게 사측 로드맵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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