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타이틀 두 개…먼슬리키친, 테이블오더 시장 판을 바꾸다

2025.04.10 15:41:46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더는 과장이 아니다.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의 테이블오더 솔루션 ‘먼키(Munky)’가 글로벌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에서 잇따라 주목받으며 테이블오더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키의 무선 올인원 테이블오더 제품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5년도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최초로 테이블오더 분야에서 레드닷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레드닷 심사위원단은 ‘기능성과 미학적 완성도의 탁월한 조화’를 높이 평가하며, 설치 공사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무선 시스템의 혁신성과 프리미엄 매장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 디자인을 수상의 이유로 꼽았다.

 

 

이는 단순한 외형 개선을 넘어, 기존의 저가 중국산 조립품 중심이던 테이블오더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정면 돌파한 결과다. 먼슬리키친은 무선 통신, 디자인, 사용자 경험 등 핵심 요소를 완제품 형태로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로 기술 및 디자인 특허까지 확보했다.

 

특히 이 제품에는 2000년대 초 글로벌 히트작으로 떠오른 ‘아이리버 미키MP3’를 만든 개발팀과 옥션의 개발 총괄 출신 인력이 직접 참여했다. 과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테이블오더 산업에 접목한 셈이다.

 

무선 올인원 시스템은 설치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즉시 사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매장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은 고급 외식 브랜드와의 조화를 이루며 하이엔드 식음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엔타스그룹(경복궁·삿뽀로·고구려)과 교촌치킨 등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는 물론, 미국 전역에 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CM치킨까지 먼키 솔루션을 도입하며 신뢰성을 입증했다.

 

김혁균 대표는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고급 인테리어 식당에서의 도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이엔드 브랜드의 요구에 맞춰 2주 단위로 화면 디자인과 사용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장의 피드백을 실시간 반영해 매일 진화하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먼키가 테이블오더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특히 하이엔드 외식 분야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K-테크’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먼슬리키친이 입증해가고 있는 셈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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